성소 - 거룩한 부르심

2016. 4. 25. 오전 7: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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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 거룩한 부르심

 

 

부르셨습니까? 주님? 여기 있습니다. 무얼 도와드릴까요? "네 존재로 피어나거라." 예! 당신이 있으라 하면 있고 소멸되라 하면 소멸되기 위해 이 자리에 있었습니다. 남들이 지나가며 당신의 노예냐고 묻고는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주여, 전 당신 가슴에 인장처럼, 당신 눈 속에 눈동자처럼 당신 사랑을 받고 있기에 그렇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저의 가장 큰 행복을 바라시기에 전 그렇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_ 그대를 찾아나서면, 글 김현옥, 성바오로출판사 + 찬미 예수님 오늘은 부활 제4주일이며 성소 주일입니다. 성소. 거룩할 성(聖)에 부를 소(召). 이는 곧 거룩한 하느님의 부르심을 뜻하며 교회에서는 이 성소 주일에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그 방향으로 바로 하느님의 그 뜻대로 살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독서와 복음은 모두 하느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그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하는 사람들, 또한 하느님 뜻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긴 이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요한 10,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성소 주일. 예전에 이 날은 오직 사제들과 수도자들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서는 결혼도 하나의 하느님의 거룩한 부르심. 즉 성소의 한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하느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사제로서, 수도자로서, 가정을 이루는 결혼 성소로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네 존재로 피어나거라." 예!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그 부르심을 알아듣고 그 부르심에 충실하고 합당하게 응답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아멘. -정재웅 마티아 신부(용현동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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