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는생명을 주신다

2016. 3. 4. 오전 6: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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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생명을 주신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의 생명이 되신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리스도는 당신의 말씀과 행적으로써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스승이 되시고, 우리는 그분에게서 인생의 길잡이, 모범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살고 그분에게서 생명을 받아 살게 되어 있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러 오셨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다" (요한 10,10). 이 새 생명은 인간의 심원한 동경과 염원을 채워 주고도 남는다. 그리고 인간 생명에서 좋은 점들을 더 좋고 부유하게 만든다. 하느님이 세상을 만드신 것은 당신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부르실 사람들이 성삼위의 내면의 생명이라고 할 사랑에 참여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이 새 생명은 은총이며 하느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다. 인간은 받을 권리가 전혀 없는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를 미리 뽑으시고, 사전에 그럴 만한 가치가 우리에게 없는데도 생명을 주신다. 하느님이 우리에 관해서 무엇을 '미리 정하셨다'고 해서, 우리를 꼭둑각시나 로봇처럼 부리신다는 말은 아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자유로운 인격체로 생각하여 부르시고, 사랑과 우애로써 자유롭게 응답하도록 기대하신다. 누구를 강제로 생명으로 부르시는 일은 결코 없으시다. 또 누가 멸망하기를 바라셔서 당신의 호의에서 따돌리시는 일도 있을 수 없다 -주님의 향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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