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렛에서

2011. 11. 24. 오전 6: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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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렛에서 나자렛 가난한 작은 씨앗 하나 베들레헴에서 싹틔워 갈릴래아에 피운 꽃향 온 누리 번졌어라 들리느뇨, 갈릴래아 심장 뛰는 소리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아랍도시 그 한가운데 성모 영보성당 가까이 마리아의 우물, 성 요셉성당 생명의 물 마시며 살 만한 고장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선 환영받지 못한다'(1)고 하셨느니 복음을 전파하고 희년도 선포해도 소 귀에 경읽기런가 재래시장에서 유대인 아랍인 어우러져 일용할 양식과 옷가지 사고 팔아 겉으론 환한 웃음 평화롭지만 보시오, 저 성당 어귀에 높이 매어 단 '알라신 믿지 않는 자 지옥간다'는 영적인 총부리 겨누는 모슬렘 선전판 지금도 높은 벼랑에서 예수님 떨어뜨리려 하네(2) ⑴ 루카 4,24 ⑵ 루카 4,29 -추보 박영만(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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