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유리 알의
검은 안경을
콧등으로 올려가며
오늘 밤도
늙은 여자는
한줄 한줄
인생을 이야기 하고 있다.
詩를 쓰는 여자는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아
항상 청춘의 사랑을
詩로 위로하며
오늘도
그렇게 앉아서
두꺼운 유리 안경을
훔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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