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여러분의 대화를 엿보다 보니 그리움이 솔~솔~
여기 앙성성당 성가대에 입단하여 성가를 부르고 있지만
지휘자도 없고, 반주하시는 분은 62세의 자매로서
매주 그 주간의 곡을 미리 연습해서야 반주를 하실 수 있는 분이 봉사하고 계시지요
그 분의 열성에 고개가 숙여질 따름입니다.
소프라노, 알토, 달랑 2파트 뿐인 성가대이고
새로운 성가를 배우기도 어려운 실정이지만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누런벼가 고개숙인 논두렁을 따라 출근하고
시냇가에서 골뱅이를 잡으며
산과 들로 밤을 줍고, 잣을 따러 다니며 평온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면서
이곳으로 인도하여 주신 하느닙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좋지않은 일로 이곳에 왔지만 지금은 루까의 건강도 좋아졌답니다
염려해 주셨던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곳 앙성은 탄산온천이 아주 좋답니다
혹 시간이 되면 놀러 오세요. 안내해 드리고 반갑게 환영해 드리겠습니다.
가끔 여러분의 홈피를 엿보는 것을 허락해 주시기를 간청하며
홈피에 들르지 않는 여러분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과
임마누엘 성가대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