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문 Pr. 제136차 주회합 훈화 : 참 행복을 찾자(마태5,3-12)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또 행복을 찾아 수없이 헤매고 있습니다. 그런 행복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고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어느 곳에도 없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미련을 두고 찾고 있습니다. 수많은 시간을 허비해보지만 허송세월만 보냅니다. 위를 보아도, 아래를 보아도, 옆을 봐도, 뒤를 봐도 캄캄하기만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행복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진정한 행복이 무조건적으로 찾기만 한다고 얻어지는 것이라면 찾아 나서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행복을 찾되 세상에서 찾지 말고 주님에게서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주님은 산상설교의 첫머리에서 세상 사람들이 찾는 행복과는 다른 ‘참 행복’이 어떤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찾게 되는지 확실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곧 다음과 같습니다 : “마음이 가난한”, “슬퍼하는”,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자비로운”, “마음이 깨끗한”, “평화를 이루는”,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이러한 사람들에게 주님은 기뻐하고 즐거워 하여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그런 사람들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만큼 확실한 행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아무데서도 찾을 수 없는 행복이 무엇인지 주님이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행복을 아무데서 찾으려고 헛수고하지 말고 주님 안에서 찾도록 노력합시다. 오늘은 '성모승천대축일'입니다. 우리 레지오 단원은 고해성사로 통회하며 성체성사와 묵주기도로 자신을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2006. 8.15.
권형대 빈첸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