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문 Pr. 제121차 주회합 훈화 :『든든한 후원자이신 주님 』

2006. 5. 9. 오후 5:08:16

글자
 

하늘의 문 Pr. 제121차 주회합 훈화 :『든든한 후원자이신 주님 』


『든든한 후원자이신 주님 』


 지난 부활 성야 미사 때, 우리는 주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영혼들을 보았습니다. 이 분들이 세례성사를 통하여 ‘주님의 자녀’요, ‘교회의 일원’이 되기까지, 드러나지 않게 도움 주시고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주님의 도우심이 이분들에게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믿음’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총‘으로 가능한 일이기에, 이 모든 일은 주님께서 친히 맺어주신 결실이라 하겠습니다. 우리는 활동을 하기에 앞서 결과를 생각하게 되고, 조바심을 가집니다만, 우리가 하는 일이 주님의 일이라면, 그분께서는 분명코, 그냥 방관하지 않으시고, 몸소 함께 일하신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야겠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사도들에게 나타나 복음선포를 명하셨을 때조차도, 주님께서는 명령만 하신 것이 아니라, 사도들과 함께 일하셨고,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말씀에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그처럼, 우리도 결실은 주님께서 맺어주신다는 든든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사명을 성심 성의껏 행해야 하겠습니다.


 “제자들이 떠나가 사방에 복음을 선포했는데, 주님이 함께 일하며 표징들이 따르게 함으로써 말씀을 굳건히 뒷받침하셨다. 예수께서 친히 그들을 통해 동쪽에서 서쪽까지 영원한 구원에 관한 거룩하고 썩지 않는 복음 선포가 두루 미치게 하셨다. 아멘.”(마르 16,20)


2006. 5. 2. 권형대 빈첸시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하늘의 문 Pr. 제123차 주회합 훈화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06.05.16조회 34하늘의 문 Pr. 제122차 주회합 훈화 : “와서 먹어라” (요한 20, 12)06.05.09조회 33하늘의 문 Pr. 제121차 주회합 훈화 :『든든한 후원자이신 주님 』06.05.09조회 35하늘의 문 Pr. 제119차 주회합 훈화 : 내 마음도 믿지 못할 때가 있다06.04.18조회 33하늘의 문 Pr. 제118차 주회합 훈화 : 주님 수난 성지주일06.04.11조회 34하늘의 문 Pr. 제117차 주회합 훈화 : 화살이 겨누는 곳06.04.11조회 35하늘의 문 Pr. 제116차 주회합 훈화사순 제4주간 레지오 훈화06.04.11조회 33하늘의 문 Pr. 제115차 주회합 훈화 : 사순시기와 십자가의 길06.04.11조회 32하늘의 문 Pr. 제114차 주회합 훈화 : 사순 제 2주간을 맞이하여06.03.28조회 32하늘의 문 Pr. 제113차 주회합 훈화06.03.07조회 33하늘의 문 Pr. 제112차 주회합 훈화 : 사순절을 시작하면서06.02.28조회 33하늘의 문 Pr. 제110차 주회합 훈화:그대들은 내 사랑 안에 머무시오.”(요한 15, 9)06.02.14조회 35하늘의 문 Pr. 제109차 주회합 훈화 : 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06.02.07조회 33하늘의 문 Pr. 제108차 주회합 훈화 : “선택된 민족, 왕의 사제들, 거룩한 겨레”06.01.31조회 35하늘의 문 Pr. 제107차 주회합 훈화 :성모님께서 성 도미니꼬와 복자 알라노에게06.01.31조회 34하늘의 문 Pr. 제106차 주회합 훈화 : 『영원한 은행 구좌』06.01.17조회 32하늘의 문 Pr. 제105차 주회합 훈화 : 창문 유리와 거울 유리06.01.10조회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