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문 Pr. 제104차 주회합 훈화 :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존경하는 단원여러분 !
병술년의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나간 1년동안 레지오 활동을 열심히 하여 주신 단원여러분 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단원여러분의 각 가정에 사랑. 기쁨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고 새해의 소망이 하나씩 이루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하늘의 Pr.이 새로이 설립한지도 벌써 2년이란 세월이 다 된 듯 합니다.
지나간 2년간 우리의 활동을 되돌려 보면 성모님께 대한 송구한 마음이 앞설 뿐이고 저 자신도 부담스럽게 느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예전보다 레지오 활동을 하기에는 사회의 여건변화와 구역공동체 활성화 등 모든 것이 예전에 비해 어렵다고는 하나, 우리의 마음가짐이 첫 번째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우리단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레지오 활동을 신바람 속에 하고자 하는 마음과 우리의 새로운 각오를 시인 ‘고운’이 지은 시에 담아보고자 그 일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살게 해 주소서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작은 것을 얻든 큰 것을 얻든 만족은 같게 하시고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서 많은 감사를 발견하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기쁨이 있는 곳에 찾아가 함께 기뻐하기보다 슬픔이 있는 곳에 찾아가 같이 슬퍼하게 하소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시고 내가 상처 입었을 때는 빨리 치유해 주소서.
이전에 나의 어리석음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었거나 상처 입힌 일이 있으면 나를 괴롭게 하여 빨리 사과하고 용서받도록 하소서.
2006. 1. 3. 권형대 빈첸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