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명
주제: 소명
목적: 나/우리부부가 자신의 살아가는 소명을 알아차리기 위한 시간이다.
안내:
오늘은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뜻을 가진 주님의 제자인 마태오라고 불릴 세리 레위를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당시 세리는 세금을 거둬들이는 로마의 하수인으로 율법을 지키지 않는 죄인 취급을 받는 천덕꾸러기로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과는 함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요즈음에는 ‘행복하십니까?’라는 인사를 서로 하곤 합니다. 이 세리도 행복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레위에게 “나를 따라라.”라고 부르십니다. 레위는 무슨 생각을 하고 예수님을 따라나섰을까요? 나/우리부부도 예수님을 따라나섰을 때, 무슨 생각이 있었을까?
레위는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기는 하지만 안정된 직업이었습니다. 살기에는 넉넉했다고 불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나/우리부부에게도 안정적이긴 하지만 뭔가 더 삶의 갈증이 있었을 것입니다.
레위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선뜻 나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위해서 큰 잔치를 베풉니다. 잔치뿐만 아니라 가진 것을 나눕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못마땅해 합니다. 함께하고 싶지도 않고,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세리는 주님을 따라나섰습니다.
나/우리부부도 예수님의 부름에 어떤 자세인지도 생각하게 합니다. 나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나의 의식은 어떤지? 소명의식은 어떤지? 나의 갈망을 기도로 표현하고는 있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라.” 하시는 음성이 나를 꿰뚫고 있는 주님의 시선을 느껴봅니다. 진정한 행복, 다른 사람에 의해서 흔들리는 것이 아닌 주님이 나를 위해 마련하신 행복을 생각해 봅니다.
주님은 흔들리는 나를 위해서 말씀하십니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고 하십니다.
구할 은총(오늘의 갈망):
주님의 자비로 자신의 소명의 길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청한다.
(하느님께 원하는 갈망이 있다면?)
첫 과정: 바라봄 - 개인성찰(발표부부가 할 수 있다.)
1. 나/우리부부는 언제/어떻게 하느님을 따를 마음이 생겼는가?
2. 하느님을 따르기에 자격이 없다고 여겨졌다면 언제인가? 또는 하느님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하였고 무엇을 내려놓았는가?
둘째 과정: 들음 - 성경말씀
루카 5,27-32
그때에 27 예수님께서는 밖에 나가셨다가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28 그러자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29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님께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세리들과 다른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함께 식탁에 앉았다. 30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그들의 율법 학자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투덜거렸다.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
3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32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셋째 과정: 알아차림(공개 나눔)
개인 성찰과 성경묵상을 통하여 새롭게 발견한 것을 나누고 공개 나눔의 질문을 이용하여 부부의 응답을 확인한다.
(공개 나눔을 위한 질문):
1. 오늘 새롭게 발견된 나/우리 부부의 모습은?
2. 지금 이 순간 하느님이 나/우리 부부에게 바라시는(원하시는) 모습은?
3. 오늘 우리부부의 소명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