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 아침에..

2010. 1. 1. 오전 4:38:17

글자

 

한해가 또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호랑이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 낳는 아이들은 씩씩할 거라고도 합니다.

 

새벽에 눈이 떠졌습니다. 오늘은 너무 추워서 성묘를 못하고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합니다.

우리집은 양력을 쇠기 때문입니다. 어릴때는 세뱃돈이 수입원이었는데.. 이제는 지출원입니다.

 

그렇게 또 떠오르는 해의 사진을 구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뒤집어져도 해는 다음날 떠오르게 되어있으니,

그대로 움직이는 자연질서 속에서 순응하면서 나를 견디는 이상의 그 무엇이 삶에 남아있을까요?

 

해를 보고 비는 소원은 새해에는 강팍한 마음을 먹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화가 나지 않을 수는 없지만, 다스리고 삭이는 성숙함을 이제는 가지고 싶습니다.

 

삶은 누구에게나 버거운 짐.. 그래서 예수님은 멍에를 진 자들은 다 오너라 부르셨다는 이야기를 하신 듯..

예수님의 말씀은 문자가 아니라 살면서 한마디 한마디 느껴질때 그 의미를 알게 되어나갑니다.

 

미욱한 자신이 깨쳐지려면.. 아주 조그마한 용서라도 해나가려면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지 생각도 해보지만,

사실, 게으른 자신에게 말해주는 것은 적당히 놀고,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삶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려면 얼마나 더 마음을 갈고 닦아야 할런지요..ㅎㅎ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해나가는 자신이 기특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재미있습니다. ㅎㅎ

 

그 안에 빛이 들어오고 밝음이 어두움을 몰아내리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니..

내 안의 어두움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은 삶을 긍정하라는 것입니다.

 

어흥~ 호랑이 한마리 올해 잘 몰고 다닙시다. 그렇게 순순한 호랑이는 재미없습니다.

맘에 빛을 넣고 살아가리라 그리 결심합니다. 마음에 통풍을 시켜줍니다.

 

복들 많이 받으십시오.

많이많이 행복해 하십시오.

지금 행복해하지 않으면 다음 순간도 행복하지 않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행복해 합시다.

그것이 신년 인사랍니다.

2010년 잘 지냅시다.

홧팅!!

꾸벅^^(세뱃값은 외상입니다.)

 

 

 

댓글 9

  • 2010년 1월 1일 오전 9:32

    고맙습니다. 올해도 걱정없이 행복해 집시다.

  • 2010년 1월 1일 오전 10:10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 2010년 1월 1일 오후 12:34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행복 하시길...

  • 2010년 1월 1일 오후 12:49

    감사합니다. 조화로운 건강속에 행복한 한해 되시길~~

  • 2010년 1월 1일 오후 3:31

    복많이받으세요. 꾸벅

  • 2010년 1월 1일 오후 8:28

    새해에도 행복한일 많이 만드시길 기도합니다..

  • 2010년 1월 2일 오후 8:16

    적당히 놀고,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야겠다는 미카엘라의 새해 결심에 완전 동의합니다.. 모두 복된 새해 되시길, 그래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하시길 빕니다

  • 2010년 1월 3일 오전 2:25

    힘차게 치는 파도를 보고 왔는데 사진으로 보니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전 지금 이 순간에 행복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래요~~

  • 2010년 1월 10일 오후 7:59

    남선씨도 아주 행복한 2010년 맞길 빕니다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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