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간 시간이 2010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2010년이 됐다고 해서 달라진 것은 없지만 새롭게 맞는 한해라 마음까지 신선합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떠오르던 해를 보지 못한 하루입니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 것을 보고 왔습니다. 옛사람들은 세월의 무상함을 읊었지만..
오늘 저는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풍경에서 희망을 찾았습니다..
작년 오늘 보았던 등대, 망부석, 계단, 바람 그리고 고요히 지나던 그 시간의 배까지..
하나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였습니다. 천년이 지나야 눈 한번 깜빡이는 돌부처처럼..
그 자리 변함없이 지키고 있는 그 풍경을 다시 한번 가슴에 담았습니다..
저도 그렇게 변하지 않는 모습, 언제나 푸르른 그 모습을 지키고 있는지..
그렇게 해야 할 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돌아보았고, 그 길에 희망의 씨앗 뿌렸습니다..
2010년 올 한해 우리 행님, 누님 그리고 친구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삶의 한 가운데 덩그런히 놓여 있어도 언제나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서로의 거리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도, 살갑게 느끼는 시간이어도..
그분의 울타리 안에서 찬미와 영광 함께 올리는 자리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달은 지금까지 계속 동생들의 생일상을 부럽게 보시기만 했던 왕누님의 생일이 있는..
달입니다. 23일입니다. 꼭 기억하셨다 외로운 누님께 모아모아 축하해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