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한 번 깬 잠이 다시 들지 않는 아침입니다. 굳이 아침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부터 제 하루가..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울 수행님의 알림방 글을 보면서 이번주부터 두 번 연습을..
하자고 하는 글을 봤습니다. 지난주 바쁘다는 이유로 연습도, 미사도 빠졌는데..
일하다 단장이라는 이유로 미사에 참석하셨던 치릴로 행님의 울분을 들었던 지난 일요일이..
오버랩 되면서 마음 속에 걱정이 앞섭니다. 그리고, 대표로 욕을 왕창 들으셨던..
단장님, 코행님, 요한행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가끔 봉사라고 하는 것과..
돈을 받고 일하는 것에 대한 차이가 무엇일까 생각하는데,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밴댕이 속이라 불편한 말과 자리를 못견뎌 합니다..
일도 무더기로 잡혀있는 지금 불편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할 예감이 드는군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일도 봉사도 스스로 마음이 따라가지 않으면 끝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아마추어는 야생화입니다. 온실의 난초처럼 고결하고 청초하게 키워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인 것이 아마추어죠. 야생화의 맛은 가꿔지지 않는 모습과 향기,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그분을 향한 마음을 모으는 일에, 마음을 모아주는
일에 일조할 수 있는 것이 우리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처절한 동네북 신세인 테너..
남자답게 꿋꿋이 그 질타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나온 세월 경험했던 많은 것들이 약이 될 것이라 믿어보는 아침..테너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