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2009. 5. 11. 오후 9:47:21

글자
+ 찬미예수님!!
 

                   어제 안나 누님과 나누었던 이야기 중 생각 나는 것이 있습니다..
 
                   우울할 때는 한없이 가라앉아 봐야 평상심의 행복함을 절실히 안다는 것.. 

                   한없이 가라앉았던 지난 몇 주 동안 마음에 낀 때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마음이 지랄하면 감정이 가는데로 그냥 가만 놔둬버립니다.. 

                   굳이 이젠 추스르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래 니 맘대로 해봐라..
 
                   덕분에 사는게 왜 이 모양인지 우울하기도 했고.. 

                   살아 있음에 그저 고맙고 감사했던 하루가 어지럽고 지겨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신과 몸이 따로 놀다 결국 사다리에서 떨어지고서야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희망이라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몸으로 움직이며 일하는 살아있음의 기적을 주신 그분의 뜻대로 다시 일어섭니다.. 

                   언제나 반복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오늘은 오전에 단장님께 얻은 나무와 문 2개, 도미니꼬 행님께 얻은 무거운 문으로.. 

                   좌탁과 테이블을 뚝닥뚝닥 만들었습니다..
 
                   잠자던 애들이 저희 집에서 새롭게 부활을 한 셈입니다.. 

                   간간이 내리는 비와 어깨 움츠러드는 날씨가 계속되어도..
 
                   삶에 대한 사랑은 즐겁게 계속됩니다. 노래부르며 계속됩니다. 라라라~~
 
 
 

댓글 2

  • 2009년 5월 11일 오후 10:54

    맨날 성가대보다 먼저 와서 라라라~~~

  • 2009년 5월 12일 오후 2:26

    노래가 정말 좋아요오~~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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