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첫날..
서울은 근로자의 날이라서 회사원들은 휴무입니다.
그러나 학교와 학생, 선생은 예외이지요..
따스한 봄날..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입니다.
하늘이 맑고 높고, 따스한 바람이 싱그럽습니다.
나라는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비리조사로 시끄럽습니다.
이십년전에 청문회에서 스타로 심판을 하던 분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확한 것은 모르지만 친노파와 반노파로 나뉘어서 검찰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정말로 비리가 있었는지, 그것에 대하여 '생계형 비리'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어마어마했던 5공화국 시절에 비하면 적은 액수일런지도 모르지만
도덕성이 무너지는 것은 아픈 일입니다.
이런 문제를 하느님은 뭐라 생각하실런지..모르겠습니다.
정치색보다는 사랑타령이 더 좋은 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
샤갈처럼 환상적인 아름다움속에서 평생 노닐고 싶습니다.
그러나 눈을 돌리면 뉴스에서는 팍팍한 현실을 토해냅니다.
떨어지는 주가, 석면이 섞인 베이비파우더와 화장품, 천식약이 섞인 중국산 수입고기국..
먹어도 되는 것이 없고, 돈벌일은 까마득합니다.
그저 매달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남의 삶에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일까?
나의 삶을 정성껏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서로에게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월..아름다운 계절..그러나 솔직히 대한민국은 슬픈 경악에 떨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