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에 級/段이 있다면 ?

2009. 3. 30. 오후 10:55:28

글자

달리기 계보(?)를 재미있게 분류해 놨군요.  재미있게 보시고 자신 달리기 수준은 과연 몇단/몇급인지 확인(?)해 보세요. 

 ***  달리기의 系譜 ***

9級 : 不走(부주)   달릴수는 있지만 달리지 않는 사람
8級 : 畏走(외주)   달리긴 하나 부상을 겁내는 사람
7級 : 憫走(민주)   달릴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으나 달리는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
6級 : 時走(시주)   달릴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고 건강에 좋은지 알지만 시간이
 없다고 안 뛰는 사람
5級 : 商走(상주)   잇속을 챙기려고 달리는 사람
4級 : 色走(색주)   性생활을 위하여 달리는 사람
3級 : 睡走(수주)   잠이 안와 달리는 사람
2級 : 飯走(반주)   밥맛을 돕기 위해 달리는 사람
1級 : 學走(학주)   달리기의 珍秀를 배우는 사람

9級 에서 2級 까지는 달리기를 억지로 하거나, 목적을 위해 뛰는 단계로서
"뀜꾼"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學走"의 자리에 이르러야 비로서 입문하며, 初段부터 진정한 경지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初段 : 走徒(주도)  달리기에 서서히 취미가 붙은 사람
二段 : 走客(주객)  달리기를  친구에게 권장하며 같이 뛰는 사람
三段 : 走豪(주호)  달리기에 탐하는 사람
四段 : 走狂(주광)  3분대 페이스로 쓰러질때 까지 달리는 暴走형의 사람

*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뜀꾼이다. 이 이상으로 올라가면 뜀꾼의 경지를 벗어나 발에 몸을 맡기든,몸에 발을 맡기든 개의치 않고 달리기와 더불어 유유하는 高手로 분류된다.

五段 : 走仙(주선)  아침에도 달리고 저녁에도 달리는 사람
六段 : 走賢(주현)  달리면서 모르는 사람에게 人情이 많은 사람
七段 : 走聖(주성)  좋은 코스를 보고 즐거워 하며,온몸의 감각으로  즐기며 달리는 사람
八段 : 走宗(주종)  빨라도 그만, 늦어도 그만 하늘의 구름인냥 달리기와 더불어 悠悠自適하는 사람

마지막 九段은 달리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사람을 일컫는바 "涅槃走(열반주)"라 칭한다.

 펌글 ( 작성자 : 최정문 )

댓글 5

  • 2009년 3월 31일 오전 10:39

    학주를 넘어 주도와 주객사이에 있는듯 한데... 走樂은 없나요. 그냥 즐거운 달리기를 하는 사람... ㅎㅎ 감사합니다.

  • 2009년 3월 31일 오후 12:34

    8段의 주종(走宗)이 주락(走樂)과 비슷한 표현이 아닐까요?

  • 2009년 3월 31일 오후 3:18

    나는 딱 2단이네,우리 모두 8단의 경지에 이르도록 화이팅 합시다. 구마동 아자 아자 화이팅 !!!!!!!!!

  • 2009년 4월 1일 오후 4:53

    난 뭐지

  • 2009년 4월 7일 오후 5:13

    나한테 딱 맞는 게 있네요. 4급 색주를 계속하니까 9단 열반주의 "오르가즘"에 도달하드라구요...모두 한번 해보세요 틀림없이 도달할거예요. 그럼 나는 4급이야? 9단이야? 판정좀 해주세요

자유 게시판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