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계보(?)를 재미있게 분류해 놨군요. 재미있게 보시고 자신 달리기 수준은 과연 몇단/몇급인지 확인(?)해 보세요.
*** 달리기의 系譜 ***
9級 : 不走(부주) 달릴수는 있지만 달리지 않는 사람
8級 : 畏走(외주) 달리긴 하나 부상을 겁내는 사람
7級 : 憫走(민주) 달릴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으나 달리는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
6級 : 時走(시주) 달릴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고 건강에 좋은지 알지만 시간이 없다고 안 뛰는 사람
5級 : 商走(상주) 잇속을 챙기려고 달리는 사람
4級 : 色走(색주) 性생활을 위하여 달리는 사람
3級 : 睡走(수주) 잠이 안와 달리는 사람
2級 : 飯走(반주) 밥맛을 돕기 위해 달리는 사람
1級 : 學走(학주) 달리기의 珍秀를 배우는 사람
9級 에서 2級 까지는 달리기를 억지로 하거나, 목적을 위해 뛰는 단계로서
"뀜꾼"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學走"의 자리에 이르러야 비로서 입문하며, 初段부터 진정한 경지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初段 : 走徒(주도) 달리기에 서서히 취미가 붙은 사람
二段 : 走客(주객) 달리기를 친구에게 권장하며 같이 뛰는 사람
三段 : 走豪(주호) 달리기에 탐하는 사람
四段 : 走狂(주광) 3분대 페이스로 쓰러질때 까지 달리는 暴走형의 사람
*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뜀꾼이다. 이 이상으로 올라가면 뜀꾼의 경지를 벗어나 발에 몸을 맡기든,몸에 발을 맡기든 개의치 않고 달리기와 더불어 유유하는 高手로 분류된다.
五段 : 走仙(주선) 아침에도 달리고 저녁에도 달리는 사람
六段 : 走賢(주현) 달리면서 모르는 사람에게 人情이 많은 사람
七段 : 走聖(주성) 좋은 코스를 보고 즐거워 하며,온몸의 감각으로 즐기며 달리는 사람
八段 : 走宗(주종) 빨라도 그만, 늦어도 그만 하늘의 구름인냥 달리기와 더불어 悠悠自適하는 사람
마지막 九段은 달리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사람을 일컫는바 "涅槃走(열반주)"라 칭한다.
펌글 ( 작성자 : 최정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