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은 비를 좋아한다[7/2 수달후기]

2008. 7. 3. 오전 8:44:34

글자
 
 
+찬미 예수
 
7월 첫 수달.
장미비가 오락 가락.
 
훈부장이 모든 전사들에게 수달 참가 문자 보냈다
가랑비를 안고서 우린 정시에 모였다.
 [그레고리오 부회장이  정장차림에 훈련독려차 현장에나와서 참석인원 채크하고 돌아감]
 
 
서요셉 부부
이파비아노 부부
즈가리아 훈부장
조금주 형제
이시형 형제
옥화 자매
 
우린 실내구장[다리밑]에서 수십바퀴를 돌았다.
조금 지루하였다.
 
드디어 비가 내리는 연월마을 세월교를 향하여 옥화 자매가 먼저 나섰다.
우산을 바처던 사람들이 우리를 향하여 "수고한다"는 말을 하였다.
 
부러운 눈초리였다.
보슬비 내리는 탄천의 밤은 아름다웠다
 
우린 물가를 헤엄처 가는 수달처럼 유유하게 달렸다.
온 전신에 땀이 흐르고 숨이 찼다.
8Km를 온힘을 다하여 Full-RUN하였다.
 
조금주 형제가 맥주 ,카프리카.스넥을 가져왔다.
시원한 막걸리도 나왔다.
 
모두들 즐거운 여름밤의 뒷풀이 축제를 벌렸다.
땀 흘리고 마시는 시원한 맥주맛은 환상적이었다.
 
우리끼리 이좋은 시간을 가진다는게 안타가웠다.
비 조금 온다고 수달에 빠지면 결국은 누가 손해 보는가?
 
수달에 나와서 뛰고나면 토달이 수월하다.
10/3 평화마라톤대회를 앞두고 有備無患하여야한다.
철저한 연습만이 승리의 기쁨을 안겨준다.
 
그래.
구마동에는 남녀노소 구분이 없고, 날씨와도 무관하다.
하느님이 지어주신 전천후 실내 돔 구장이 있다.
 
우린 만나면 반갑고 즐겁다.
함께 걷고 뛰고나면 행복하다.
 
행복한 구마전사들은 하느님의 은총이다.
하느님은 수달을 좋아하신다
 
즐거운 수달!
힘내라 수달아!
 
 
If yuo do not walk toay, you will have to run tomorrow.

댓글 4

  • 2008년 7월 3일 오후 6:00

    모임전후로 비가 만만치 않게 내렸는데, 훈련하는 90분 동안에는 아주 약한 이슬비가 내려 구마전사들의 땀을 식혀주었네요. 우중주의 맛을 만끽할 수 있었던 7월 첫 수달이었습니다. 정옥화 자매님은 뭐가 그리 아쉬웠는지 모임이 끝나고 다시 세월교 방향으로 비를 뚫고 달림질을 하시데요..

  • 2008년 7월 3일 오후 7:12

    수고 많으셨습니다....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가능한 일찍퇴근하여 함께하려 하였는데...아쉽게 얼굴만 삐쭉 내밀어 죄송~~

  • 2008년 7월 3일 오후 7:35

    부회장님 등장하는 모습이 뭐 단속나온 <구청공무원> 같아 모두 함께 웃었네요. ㅋㅋㅋ 그래도 무쟈게 반가웠습니다.

  • 2008년 7월 4일 오후 1:01

    너무 좋았겠습니다. 2주연속 화요일날 일이 많이 늦는 관계로 수요일 저녁 피곤해서 쉴수밖에 없었습니다. 수달로 가는길도 멀고도 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