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2015. 4. 24. 오전 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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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어떤 일에 적합한 사람을 찾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리저리 재 보고 나서, 이 사람은 이래서 안 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자들의 모임에서 누가 사울을 데려오자고 했다면 아마 모두가 반대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부르심을 받습니다. 오늘 독서에서 거슬러 올라가면 사울은 사도 8,1에 등장합니다. “사울은 스테파노를 죽이는 일에 찬동하고 있었다.” 그는 살기를 내뿜는 박해자였습니다. 그래서 그가 복음을 전하기 시작할 때 신자들은 쉽게 그를 신뢰하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했습니다. 박해자였던 그가 신앙을 전파하고 있다는 것이 아무래도 의심스럽기도 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나니아스에게 사울을 찾아가라고 하셨을 때 하나니아스도 의아하게 여겼습니다. 주님께서 “가거라.” 하시니 가서 사울에게 안수하기는 하지만, 스스로 사울이 안수를 받을 만하다고 판단해서 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방인의 사도는 이렇게 선택되었습니다. 사도들도, 하나니아스도, 신자들의 공동체도 그를 선택하지도 받아들이지도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사람들이 사울을 선택하지 않았으니, 그 선택은 분명 하느님께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선택과 결정 과정에서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된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하느님의 개입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전개된 일들에 대해서는 하느님의 손길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깊숙이 관여하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이방인들에 대한 선교는 처음부터 인간의 결정이 아닌 하느님의 뜻으로 시작됩니다. 이렇게 선택받은 바오로는 회개하여 새사람이 된 다음,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고 그리스도가 자기 삶의 전부이며 그분을 아는 지식 이외의 모든 것을 쓰레기로 여긴다고 선언합니다(필리 3,8 참조). 이스라엘 백성처럼 그리스도인은 천상의 잔치에 참여하기 위하여 현세라는 광야의 여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여정에서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양육되어야 합니다. 성체를 주님의 몸으로 믿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자기희생의 길이 인생에 의미를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알고 그 진실을 받아들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바오로의 인생관과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었듯이 성체를 모시는 우리의 인생관과 가치관도 새롭게 변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생명의 주(Taste and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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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15.04.26조회 34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15.04.25조회 32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15.04.24조회 39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15.04.23조회 40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본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15.04.22조회 36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모세가 아니라 내 아버지시다.15.04.20조회 42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15.04.20조회 38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15.04.19조회 33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았다.15.04.18조회 33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15.04.17조회 32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15.04.16조회 32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15.04.15조회 32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15.04.14조회 33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15.04.13조회 33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15.04.12조회 41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15.04.11조회 40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주셨다.15.04.10조회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