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2014. 10. 23. 오전 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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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걸림돌’처럼 보이는 말씀을 던지십니다. 그분의 위로와 치유에 목마른 우리에게 오히려 이 세상에 불을 지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분열과 갈등, 주위 사람들과의 반목에 지쳐 주님께서 한순간에 이 모든 것을 화해로 이끌어 주시기를 바라는 우리에게 평화가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쉽게 이해되지 않는 이 말씀을 곰곰이 묵상하며 자문해 봅니다. ‘과연 내 안에서 타올라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혹시 평화와 평온이라는 명목으로 스스로의 삶을 무덤처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불은 이기심과 무사안일을 태우고 정화합니다. 그리고 사랑이 타오르게 합니다. 나의 삶을 무덤으로 만들고 있는 피상적 관계와 내적 공허함은 ‘갈등’이라는 위기와 마주치면서 비로소 변화의 계기를 만납니다. 그러기에 불과 분열을 주시겠다는 것은 죽어 있는 가슴속의 갈망을 다시 샘솟게 하시리라는 약속입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을 만나고 그 안에서 참생명을 체험하는 길을 예수님께서 열어 주십니다. 20세기의 위대한 신학자인 독일의 칼 라너 신부가 올린 기도의 한 대목을 음미하며 사랑의 하느님과의 만남이 우리 삶에서 갖는 의미를 깊이 성찰해 봅니다. “내 하느님, 오직 사랑 안에서만 당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랑 안에서 내 영혼의 문이 활짝 열려/ 내게 자유의 새 공기를 마시게 해 주시며/ 하찮은 자아를 잊어버리게 해 주십니다./ 사랑 안에서 내 전 존재는/ 궁핍과 공허의 포로로 만드는 나의 편협과/ 자아 긍정의 완고한 한계를 벗어나 여울져 흐릅니다. (중략) 당신이 사랑을 통해서 내 생명의 핵심이 되어 주실 때/ 오, 신비로운 하느님,/ 나는 당신께만 내 자신을 소진할 수 있으며/ 내가 품은 모든 의문도 불살라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침묵 속의 만남』의 ‘내 생명의 하느님’).
 -출처 매일 미사-



♬ Veni lumen cordium 오소서 마음의 빛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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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것이다.14.10.25조회 37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14.10.24조회 38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14.10.23조회 40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14.10.21조회 39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14.10.21조회 39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14.10.20조회 36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14.10.19조회 35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14.10.18조회 42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14.10.17조회 41아벨의 피부터 즈카르야의 피에 이르기까지 예언자들의 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14.10.16조회 41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14.10.15조회 41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14.10.14조회 46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14.10.13조회 37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불러오너라.14.10.12조회 37선생님을 배었던 모태는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14.10.11조회 34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14.10.10조회 41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14.10.09조회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