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2014. 7. 17. 오전 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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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사제품을 받고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할 때, 새 사제는 신자들에게 기념 상본을 나누어 줍니다. 거기에 적힌 성구는 사제가 평생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고른 성구가 바로 오늘의 복음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미사 독서와 성무일도 등에서 자주 대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첫 마음처럼 살지 못하는 부끄러움이 앞서지만 그래도 이 말씀을 되새기며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이 구절을 선택한 것은 예수님을 닮아 다른 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사제직을 수행하겠다는 순수한 열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미사에서 강론을 맡아 주셨던 원로 신부님이 제게 해 주신 당부 말씀을 들으며 깨닫고 지금까지도 깊이 새기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제 의지가 아니라 주님의 자비로운 선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원로 신부님은 강론에서 새 사제가 대단한 각오로 살아가려 하겠지만 자신의 잘못과 한계, 그리고 사람들의 몰이해로 말미암아 시련을 겪고 좌절할 때가 자주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한 때에는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는 말씀이 다름 아닌 바로 자신에 대한 말씀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자존심과 책임감을 생각하기 이전에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원기를 되찾으라고 간곡히 이르셨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 당부를 떠올립니다. 주님과 교회의 일을 수행하며 겪는 어려움과 한계가 참으로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께서 초대하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치유하신다는 것을 믿고 기억한다면 그 짐은 가볍고 편한 멍에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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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예언을 이루시려고,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이르셨다.14.07.19조회 36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14.07.17조회 35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14.07.17조회 36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14.07.16조회 35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과 소돔 땅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14.07.15조회 38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14.07.14조회 36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14.07.13조회 33육신을 죽이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14.07.12조회 35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다.14.07.11조회 35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14.07.10조회 36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14.07.09조회 36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14.07.08조회 36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14.07.07조회 35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14.07.06조회 35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14.07.05조회 35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14.07.04조회 35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14.07.03조회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