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2014. 7. 10. 오전 4: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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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돈도,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말고 사람들에게 가서 하늘 나라를 선포하라고 명하십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예수님의 엄격함과 복음 선포의 급박성은 무척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 까닭은 복음이 전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오히려 예수님의 철저함을 외면하고자 할 위험이 더 크다는 사실을 성찰하며, 20세기에 제작된 종교 영화 가운데 문제작의 하나로 꼽히는 ‘마태오 복음’을 떠올립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이탈리아의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입니다. 무신론자이자 가톨릭의 가르침과 달리 산 그가 예수님에 관한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아시시에 머물 때 요한 23세 교황의 방문으로 말미암아 한참 동안이나 호텔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갇혀 있다시피 하였습니다. 무료한 시간을 달래던 그가 무심코 호텔 방에 비치된 성경의 ‘마태오 복음’을 읽은 것이 이 영화를 만들게 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대단한 찬탄을 받기도 했으나, 많은 그리스도인이 영화가 묘사한 예수님 상을 비판하였습니다. 20세기의 대표적 영성가 토마스 머튼 신부는 이 영화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이 영화의 그리스도는 젊고 놀랍도록 초연하며 진지하여, 지난 19세기 교회 예술에 묘사되었던 친절하고 너그러운 예수는 분명 아니었다. 그는 부드럽지 않고 단호하였다. 어느 면에서는 무자비하다고 느낄 정도였다.” 머튼은 우리가 정말 놀라야 할 것은 많은 신자가 이러한 예수님 상에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의 감독이 그린 그리스도의 모습은, 복음을 있는 그대로 읽은 것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머튼은 이렇게 반문합니다. “사랑이란 엄격하게 요구한다는 것을 우리는 잊었는가? 특히 사랑이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대한 무관심이나 남을 속이고 착취하려는 경향과 부딪칠 때는 어떠한가?”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의 모습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내가 보고자 하는, 나에게 편안한 예수님의 모습만으로 변질시킬 수 있습니다. 때로 도전이 되는 예수님의 말씀과 태도도 늘 새롭게 만나려는 준비된 마음이야말로 그분의 제자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일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주님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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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을 죽이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14.07.12조회 34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의 영이시다.14.07.11조회 35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14.07.10조회 36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14.07.09조회 35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14.07.08조회 36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14.07.07조회 35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14.07.06조회 34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14.07.05조회 34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14.07.04조회 34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14.07.03조회 33예수님께서는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다.>14.07.02조회 34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14.07.01조회 34나를 따라라.14.06.30조회 34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14.06.29조회 33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14.06.28조회 34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14.06.27조회 35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14.06.26조회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