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을 빼앗길 때에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2014. 3. 7. 오전 4: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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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우리는 교회가 권고하는 단식의 의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를 습관적으로 지킬 것이 아니라 오늘 들은 독서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단식의 진정한 뜻을 생각해 본다면 이 사순 시기를 충실히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1독서의 이사야서는 단식을, 이웃을 위하여 투신하는 의로움의 행위와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종교적 계명으로서의 단식이 향하는 목적지를 분명하게 보게 됩니다. 단식하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의로움에 물들어 가고 그 의로움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되려는 것입니다.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은 "하늘은 의로운 사람의 영혼"이라는 아름다운 표현을 남겼습니다. 무릇 신앙인이라면 하늘을 기다리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들은 지상의 순례 여정에서 그 하늘을 자신의 마음에 감히 담을 수 있기를 바랄 것이며, 그들이 담고자 하는 하늘은 다름 아닌 의로움이라고 성경은 가르쳐 줍니다. 그렇다면 단식은 그 의로움이 자신의 마음에 자리하도록 공간을 마련하는 수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단식은 의로움을 가리는 이기적인 욕망을 버리고 절제하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며, 이웃을 위하여 자신의 몫을 내어놓는 의로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단식은 작은 발걸음일 따름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은 그 길을 모른 채 헛된 노력을 하지 않는 데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자 하는 진심과 이웃을 염려하는 애덕에서 우러나온 단식은 하느님 나라의 의로움을 기꺼워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우리를 조금씩 변화시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그 기쁨의 자리에서 단식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의로움을 사랑하고 그분과 함께하는 기쁨에 맛 들이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크고 작은 모든 수행의 궁극적 목적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나눔의 기쁨으로 / 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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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사십 일을 단식하시고 유혹을 받으신다.14.03.09조회 34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14.03.08조회 33신랑을 빼앗길 때에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14.03.07조회 39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14.03.06조회 38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14.03.05조회 41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14.03.04조회 40가진 것을 팔고 나를 따라라.14.03.03조회 49내일을 걱정하지 마라.14.03.02조회 33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14.03.01조회 34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14.02.28조회 32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14.02.27조회 37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14.02.26조회 37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14.02.25조회 38주님,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14.02.24조회 35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14.02.23조회 37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14.02.22조회 42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14.02.21조회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