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2014. 2. 4. 오전 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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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어제와 오늘의 제1독서는 다윗의 비참한 신세를 고스란히 보여 줍니다. 반란을 일으킨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에게 쫓기는 처량한 신세가 되어 ‘울며 머리를 가린 채 맨발로 올리브 고개를 올라가는’ (어제 제1독서 참조) 다윗의 모습은 깊은 연민을 자아내게 합니다. 그리고 그 배은망덕한 아들의 죽음 앞에서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며 목 놓아 부르짖을 수밖에 없는 다윗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인간 운명의 가혹함에 할 말을 잊습니다. 다윗의 이야기처럼 몰락한 임금의 모습에 관하여 생각할 때 떠오르는 것 가운데 하나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비극 『리어 왕』입니다. 두 딸에게 배신당한 채 더 이상 자신이 놓인 상황을 마주할 도리가 없어, 마침내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가 누구인지’반문하며 광기로 도피하는 비극적 인물 리어 왕의 모습은 우리를 압도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다윗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차분히 읽어 보면, 그의 고난은 단지 역사 안에서 수없이 반복된, 권력의 정점에서 몰락한 통치권자들의 이야기 가운데 하나가 아니며, 또한 셰익스피어가 『리어 왕』에서 보여 준 것처럼 문학적으로 탁월하게 그려 낸 비극적 영웅의 초상도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됩니다. 그 대신 우리는 인간의 죄악과 권력의 덧없음이 불러온 절망과 허무의 바람이 이는 곳에 개입하시는 하느님을 만나게 됩니다. 신앙인이 직면하는 인생의 진실은, 죄와 불운이 가득하다 하더라도 언제나 구원의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제 독서에서 보듯, 다윗이 주님의 처분에 모든 것을 맡기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은 체념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에게서 우리는 인간의 삶은 자기 혼자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섭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하느님의 품속에 있는 보잘것없는 죄인임을 깨달은 신앙인의 삶은 결코 허무로 끝나는 비극의 주인공과 같지 않습니다. 실패와 고난 속에서도 구원을 바라볼 수 있는 순례자의 길과 같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이믿음 더욱 굳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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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그들을 파견하기 시작하셨다.14.02.06조회 38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14.02.05조회 36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14.02.04조회 39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14.02.03조회 33제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14.02.02조회 51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14.02.01조회 39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14.01.31조회 44등불은 등경 위에 놓는다.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을 것이다.14.01.30조회 40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14.01.29조회 42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14.01.28조회 45사탄은 끝장이 난다.14.01.27조회 40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14.01.26조회 40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14.01.25조회 38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셨다.14.01.24조회 37더러운 영들은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14.01.23조회 33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14.01.22조회 40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14.01.21조회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