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요한의 말도 사람의 아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

2013. 12. 13. 오전 5: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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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본당 신부로 지내다 보면 다양한 모습을 갖추어야 할 때가 적지 않습니다. 본당 전체를 관리하고 교우들의 영성 지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 좀 더 의젓한 모습을 가져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주일 학교의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장난을 치면서 어린이나 사춘기 청소년과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제 모습을 보고 어린이 복사 한 명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신부님이 어떤 분인지 저는 감이 오질 않아요. 어떤 때는 개그맨 같기도 하고, 어떤 때는 정말 신부님 같기도 하고, 어떤 때는 가수 같기도 해요. 저보다도 유치할 때가 있는가 하면 너무 무서운 어른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모습은 오직 한 가지의 목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바로 ‘함께함’입니다. 교우들의 어려운 사정에 함께하고자 진지해지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하고자 때로는 미숙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요한 세례자와 예수님의 삶의 방식이 대조를 이루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 세례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을 정도로 고행의 삶을 살지만, 예수님께서는 죄인들과 어울리며 먹보요 술꾼처럼 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두 삶은 결국 한 가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함께하심’을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요한 세례자가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은 것은, 하느님과 함께하지 못한 채 자신의 쾌락과 욕심에만 집중하는 이들에게 회개의 징표를 보여 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과 어울리신 것은, 하느님께서 도저히 함께하실 수 없다고 보이는 죄인들에게도 그분께서는 언제나 함께하고 싶어 하신다는 사실을 보여 준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복음을 통하여 우리 자신은 얼마나 하느님과 함께하고자 노력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People Need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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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13.12.15조회 38엘리야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13.12.14조회 40그들은 요한의 말도 사람의 아들의 말도 듣지 않는다.13.12.13조회 42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13.12.12조회 42고생하는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13.12.11조회 48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13.12.10조회 43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13.12.09조회 47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13.12.08조회 36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13.12.07조회 40예수님을 믿는 눈먼 두 사람의 눈이 열렸다.13.12.06조회 36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13.12.05조회 42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를 고쳐 주시고, 빵을 많게 하셨다.13.12.04조회 41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13.12.03조회 42많은 사람이 동쪽과 서쪽에서 하늘 나라로 모여 올 것이다.13.12.02조회 42너희는 준비하고 깨어 있어라.13.12.01조회 40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13.11.30조회 43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13.11.29조회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