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름

2006. 3. 28. 오후 1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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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이름

 

사랑하올 예수님,

당신의 수난과

십자가를 통하여 비오니,

당신의 꺼지지 않는 사랑과

당신에 대한 기억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소서.

당신 사랑의 감미로움으로

저를 불태우소서.

 

지극히 사랑하올 예수님,

양떼를 위해 생명을 바치신

당신 사랑에 의지하여 비오니

당신 손가락으로 제 마음에

당신 이름의 달콤한 기억을 새겨주시어

결코 잊지 않게 하소서.

 

지극히 아름다우신 분이여,

우리 구원을 위해 흘리신

지극히 거룩한

당신의 피를 생각하며 비오니

당신께 기도와 탄원을 드릴 때

찬미의 노래를 올릴 때

경의와 신심에 합당한

천상의 희생을 드릴 때

우리 구원의 신비를 기억하며

깊이 참회하고

통회의 눈물을 흘리게 하소서.

 

 

(페캄프의 요한, 1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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