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날씨는 잡아야 대표지(유머의 대가)

2006. 7. 26. 오후 3:10:11

글자

 

북한산  산행 후기

 

그날 토요일

다 모였습니다.

안 온 사람만 빼고  모두 모였습니다.

 

일기 예보에 의하면 그날 비가 온다고 했지만

북한산으로 모두 모였습니다.

17명이 모였습니다.

 

10시까지 모이라고 했는데

저는 9.35에 불광역 2번 출구에 와보니

 존경하는 부원장신부님은  미리 오셨더군요

 

신부님이 미리 오셔서 기다리신데  어찌 요로코롬  안 온다요 ?

 

그때 미리 오신분은  정윤철스테파노님  조기종미카엘님 이십니다.

조금 있자니  총무님과 대표님을 비롯하여 17명이 참석하여

불광역에서  걸어서 구기터널을 지나는데 탱크지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왜냐구요  터널안을 걷다보니  차 지나가는 소리가 어찌 큰지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았습니다. 

 

저는  김진태 부원장 신부님과 나란히 걸으며 

평소에 궁금하던 것들을 물으며 북한산 입구까지 왔습니다.

북한산을 올라 가면서 유머학의 1인자이시며  유머의 대가이신

 

대표님께서  그 뛰어난  익살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 이정도 날씨는 잡아야 대표지'

너무나 멋있는 말입니다.  

 

날씨는 비가 올듯하면서 구름이있어 더운 무더위를  시들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날짜를 잘 선택하셨습니다.

역시 대표님 이십니다. 

 

대표님이 너무 잘하시니까

여기 저기서  약간의 시기도 있기는 하지만  그만한 것에 눈하나 꿈적하지 않으시는 대표님을  더욱  신뢰합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잉

 

비오듯 쏟아지는  땀방울이 수건으로 닦고 또 닦아도  계속 흘러내리는

몸안의 노패물이 다 흘러내리듯  다 흘러 갔답니다.

비가 올듯 하면서 구름이 산허리를 타고 꼭대기를 향하여 치솟으며

봉우리들을 순식간에 지워버립니다.

 

등반 대장님   박용수안드레아 형님

그 특유의  익살과 유머

정말 죽여줍니다. 

등반 대장님의 인도로  구름을 지나 구름다리를 건너  꼭대기를 향하여

전진 또 전진

 

왔다 !  뭔놈의 산이 이럭코롬 높다냐 !

그러자 옆에 있던 에스텔 황후마마께서  이것도 산이다요 ?  우리집 뒷마당  거뉘는것  같은디  너무 심심해 ...............(와 대단해요  잉) 

 

그럭 저럭  쉬다 걷다 가다보니  저 만큼  커다란 대문이 보인다.

저문이 뭔 문인지 아요 ?

대동문이다요 잉  대동문 

대동문 앞에는 그야말로 선풍기처럼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왔다.

 

선풍기가 따로 없구만  선풍기가 따로 없어

너무나도 시원한 바람이  무더운 땀을 식혀준다.

등반 대장님 안드레아 형님은 저기로 간다 저기 .......

저기가 어디냐  문수봉이다.

 

은요한 왈

왜  문수봉인지 알아 ?

옛날에 말이여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곳에 왔다 이말이여

그래서 문수봉이라했다 이말이여

 

그말을 듣던 등반 대장님 왈

그것이 말이여 왜 문수봉이냐면

 저 밑에 문수사란 절이 있어 잉

그래서 문수봉이라했어  알아 들었어 잉     

 

왔다매 

 역시 등반대장님이시여 잉

문수봉에 올라보니

커다란 바위 뭉치들이 우리의 앞길을  압도하고 있다.

 

그 다음은  다음으로 미룹니다. 

왜내구요  지가요  바쁘거등요

 

 

 

 

 

 

 

 

 

 

 

  

 

 

 

 

 

 

 

 

 

 

 

 

 

 

 

 

 

 

 

 

 

 

 

 

 

 

 

 

 

 

 

 

 

 

 

 

 

 

 

 

 

 

 

 

 

 

 

 

 

 

 

 

 

 

 

 

 

 

 

 

 

 

 

 

 

 

 

 

 

 

 

 

 

 

댓글 6

  • 2006년 7월 26일 오후 3:46

    대표님을 철떡같이 믿는 쌍구형제님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믿고 신뢰할수 있는 대표님이 되셔야겠습니다. ㅋㅋㅋ

  • 2006년 7월 26일 오후 3:51

    구구형제님~ 마치도 함께 산행이라도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며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언능 후편 올려주시라요~^^

  • 2006년 7월 26일 오후 7:18

    계곡물이 너무 차가워 발을 담그면 온 몸이 오짝 몸서리리~~~

  • 2006년 7월 27일 오전 12:32

    역사서 2조 발표하신 분 맞쬬~? 멋져부러~

  • 2006년 7월 27일 오후 5:39

    역사서 2조 발표한지가 언젠디 아직 까지도 기억하니 지가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진호성 안드레아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음악까지 들을수있게 해주시니 정말 정말 감사힙니다.

  • 2006년 7월 27일 오후 5:41

    대표님 정말 날짜 정말 잘 잡으셨습니다. 덕분에 너무나 좋은 산행이 되었습니다. 멋진 산행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