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자애원 마리아의 집을 다녀오면서
-2007. 9. 2. 서울행 버스 안에서 느낌 발표-
1. 음악피정 중 성호경을 그으면서 하는 음악피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정 종주 자매님의 글을 보면서 그 분들이 하느님 안에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 분들과 하나의 가족이라는 면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
2. 구로본동 주임 신부님께서 포항과의 자매결연을 중단 시킬 때는 마음도 아프고,
정말 큰일이 났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다시 그들과의 인연을 참제자 모임을 통해 다시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포항 식구들이 끌어안고 춤추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이 기다려진다.
포항 가족분이 구로동 필립보, 마리 데레사 부부의 안부를 물어오고, 매일 기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항식구들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지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이 만남은 우리마음대로 단절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새롭게 느끼게 해 주었다.
내년을 위해 준비하겠다.
3. 감회가 깊다. 이런 자리는 처음이다.
그들을 통해 위로를 받고 간다.
그들의 해맑고 단순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고 그들이 천사라고 느꼈다.
친구가 불러 주어 왔지만 친구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저를 불러 주신 것 같다.
음악피정 안에서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너무 은혜로운 시간 이였다.
이런 곳이 있었구나 라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4. 많은 것을 얻어가지고 간다.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그분들을 보면서 그것은 나의 욕심 이였다 라고 느꼈다.
그들의 맑은 모습을 보면서 하느님께 너무 투정만 부리고 살았던 것 같다.
5. 감명을 많이 받았다. 이런 만남은 처음이다. 가슴이 뭉클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통은 이들에게 비하면 너무나 사치스러운 고통 이였다.
이 자리에 초대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시 이런 자리가 주워 진다면 꼭 참석하겠다.
6. 처음 방문했다.
그들의 미소를 보면서 그들이 천사 같았다.
바로 그분들의 맑은 모습이 하늘나라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것은 그들이 그리워하며 느끼는 구로본동 가족들이 주축이 되지 않아서 가슴이 많이 아팠다.
7. 처음엔 봉사하려 간다라는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그런데 봉사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서 선물을 받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 이일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향 후 마리아의 집이 추진하는 방향과 복잡한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서로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사항인 듯하다.
8. 초창기에 몇 번 갖다왔다.
보이지 않는 자매님도 여러분 계신 것 같고, 중환자실에서 투병생활을 하시는 분도 있다고 한다. 신부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인생의 동반자로서 등불이 되어 성령을 나누는 하느님의 가족으로 함께 나눔을 하면 되지 않겠느냐’.
이 만남을 끝까지 우리들이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
9. 1박2일 행복하고 편안한 피정 이였던 것 같다.
이런 곳이 하느님께서 계시는 곳이다. 라는 느낌을 가지게 했다.
10. 그분들의 매우 맑은 마음을 보면서 우리는 정말 감사해야 하겠다.
욕심을 버려야겠다.
11. 처음 방문이다.
실질적으로 몸으로 느꼈다.
고 방선녀 카타리나 자매님과 비슷한 모습이여서 방카타리나 자매님을 많이 생각나게 했다.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표현은 잘못하지만 정확히 알아듣는 것을 보았다.
어머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표현을 잘 못하셔서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줄 알았다.
이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의 모습에 많이 떠올랐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마음을 나누고 표현하 는 것을 소홀히 했던, 어머니께서 알아듣지 못하는 줄 알고 몇 년 동안 안부전화도 소홀이 했던, 자식으로서 어머니의 마음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한 자신의 행동을 생각하면서 어머님께 잘못한 생각이 들어 마음이 많이 아팠다.
이 일을 추진할 때 철저한 준비를 통하여 프로그램에 의해 추진되어 지면 좋겠다.
포항가족들에게 메일이나 글을 보내주고, 자주 연락을 취하고 해나간다면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12.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지만 포항성모자애원을 우선 선택했다.
언니들을 보면서 하느님 안에서 한 가족이다, 라는 것을 느꼈다.
하느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서울과 포항은 먼 거리이지만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라 가깝게 느껴진다.
특별히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느끼고 싶었다. 그들의 마음을 읽고 싶었다.
새로운 사람들과 가까이 하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해서 통하지 못했다.
준비하지 않았는데 하느님께서 준비를 시켜 주시는 것 같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이 정민 비오신부님의 사진 2장을 보고 그들은 매우 기뻐하셨다.
얼굴은 모르는 상황에서 그렇게 기도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그들 보면서 우리에게 어떻게든지 관계를 잘 유지해 나가야 한다.
13. 포항은 처음이다
모든 부분을 여러분들과 공감을 한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단 한 발자국도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수녀님의 말씀이 생각나면서, 시설은 좋지만 과연 그들이 행복을 느끼면서 살까?
그들의 너무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외부사람들을 얼마나 그리워할까? 얼마나 갈망을 했을까?
우리는 1박2일의 단발이지만 그들은 그 힘으로 일 년을 살아간다는 것을 보면서 정말 잘해나가야 할 것 같다. 그들이 정말 행복할 수 있도록....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14. 4번째 방문
느낌이 다르다.
변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경제적인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섭섭했다.
서로 위로하고 위로 받는 것 같다.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건강이 더 건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15. 어떻게 이렇게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 정말 감사하다.
주님으로부터 많은 축복을 받고 있다고 느꼈다.
나누면 비워지고, 비우면 성령께서 채워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들이 천사로 느껴진다.
16. 몸이 아파 오지 않으려고 했으나 함께 하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
우리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구로본동에서 살아온 것에 대하여 저는 행복합니다.
17. 정 종주자매의 편지를 읽어 줄때 눈물이 많이 났다.
사랑에 목마르고 애타하는 그들
우리들도 사랑에 목말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신부님 앞에서 큰 절을 하는 자매님의 모습이 눈에 밟힌다.
그들의 모습이 얼마나 맑고 기쁜지... 그들의 모습을 본받자.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그들이 모습으로 만난다면 그것이 바로 하느님을 전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18.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이 더 많다.
하느님의 사랑이 포항식구들에게 강물을 이루는 것 같다.
우리는 이곳에 잠깐 들려 몸을 적시고 가는 것 같다.
우리의 현실이 어려움을 느끼면 느낄수록 은총의 강물 속에 잠겨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 같다.
19. 사랑의 옹달샘
우리는 왜 포항엘 가고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는가?
우리는 사랑의 옹달샘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 그곳을 20년 동안 오고 갔다.
그것은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그분들을 위해 서로의 가는 길이 방법론 적으로는 서로 다를 수 있지만, 하느님께서 그 길을 알려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가 한마음 한 뜻으로 한다면 잘 되어 갈 것이다.
우리가 준비를 충실히 한다면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바람직한 모습으로 되어지지 않을까 생각 된다.
20. 봉사단체는 처음이다.
그들과 육체적인 봉사도 좋지만 마음을 나누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그분이 먼저 말을 걸어오고, 그분의 방으로 불려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 3곡을 듣게 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