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수도원장이 임종을 앞두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누구를 임명 할것인지 논의 하게 됬다 .
하지만 의견이 맞지 않아 누구로 정해야 좋을지를 몰랐다.
이에 사람들은 임종을 앞둔 수도원장을 찾아가 누구를 새원장으로 임명할 것인지를 물었고 그수도원장은 같은 수도원에 있는 자기조카를 추천하여 원장으로 정한 다음 병자성사를 받고 세상을 떠났다.
어느날 그 조카가 수도원 안에 있는 연못가를 산책하고 있는데 연못 속에서 사람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이에 조카가 "누구냐"고 묻자 "나는 다름 아닌 바로 너의 숙부다.
이 안에서 연옥의 고통을 받고 있는데 정말로 견디기 힘들구나"라고 대답 하는 것이였다.
이에 조카가 다시 "숙부님은 현세에서 열심히 생활 했는데 왜 연옥의 고통을 받고 계십니까?라고 묻자
숙부는 "그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내 편견 때문이다..너를 원장으로 임명했으면 임종때에 그죄를 고백하고 마땅히 보속을 받아야만 했다. "라고 대답했다.
또"연옥의 고통은 어떻합니까? 라는 조카의 질문에 숙부는 "말로 설명 할수 없을 정도로 견디기 힘들다.
네가 한쌍의 촛대를 가지고 와서 시험을 한다면 조금이나마 알수 것이다 "라고 대답하였다.
이에 조카가 촛대를 가지고 오자 숙부는 "그것을 연못에 던져보거라"하고 말하였다.
조카가 그 말대로 촛대를 연못속에 던지자 구리로 만든 촛대가 곧바로 녹아 없어지면서 연옥의 불을 볼수 있었다. 이처럼 그불은 견디기 어려운것이니,연옥에 떨어진 사람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것인가?
자신의 죄를 뉘우지지 못하고 죽은 연옥 영혼들을 위해 자선을 실천하며 자신의 죄를 살펴보고 간절히 하느님의 자비로움을 청합시다.
(위령성월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