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할꺼나..
여름지난지가 언제인데 태양빛에 얼굴이 탈리도 없을터이고,
출근하면 멍멍대며 꼬리까정 흔들면서 반겨 맞아주는 견들과 뛰어난 미모를 갖춘 미용사언니와 알콩달콩 지내시느라 갯가에 나갈일도 없으니 갯 바람을 탓 할수도 없을터,
그 수려하고,고고한 용안에서 풍기던 유머와 재치, 빛나던 광채는 다 어디가고 요즘들어 유독 까만 얼굴이 이제보니 모두 다 이유가 있었고만요.. ㅋㅋ
얼마전 사랑하고 존경하는 바오로형께서 긴 한숨과 함께 '예전엔 하늘을 찌르던 관심과 인기가 성가대에 혜성같이 나타난 모모군으로 하여서 오는지 가는지 찬밥 신세' 라고 한탄하시더니
유령회사의 협찬과 착하고 순수한 다니엘 형제를 앞세워서 가을 단풍 관광객을 모집 한다는거 ...이거이거 아름답고 착한 자매님들 단풍관광 빙자한 바오로형의 인기 만회용 마지막 몸부림 내지는 필살기 라는것쯤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ㅋㅋ
그렇다고 저마저 외면할 수 없어 도와드리고자 하오니 이못난 아우의 情을 거절치 않으시면 부족한 아우는 가을밤이 행복하기만 하겠습니다.
부디 밤을 지새워서라도 이음악을 익혀서 내일 산행 때 '꼬실래이 쏭'으로 삼으신다면 젖은 낙엽이라도 눈길 주지 않을까요? ㅋㅋ...
함께하지 못함을 애석해 하며 재미있는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유튜브에서 바오로형과 가장 닮은 것 같아 골라 봤어요.외모도 노래도..참!눈은 빼고요 ㅎㅎㅎ)
안드레아 보첼리가 초절기교로 부르는 '고엽'입니다.
Andrea Bocelli sings 'Les Feuilles Mortes' (Autumn Leav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