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형을 위한 '꼬실래이 쏭'

2007. 10. 27. 오전 1:19:16

글자

 

어찌 할꺼나..

여름지난지가 언제인데 태양빛에 얼굴이 탈리도 없을터이고,

출근하면 멍멍대며 꼬리까정 흔들면서 반겨 맞아주는 견들과 뛰어난 미모를 갖춘 미용사언니와 알콩달콩 지내시느라 갯가에 나갈일도 없으니 갯 바람을 탓 할수도 없을터,

그 수려하고,고고한 용안에서 풍기던 유머와 재치, 빛나던 광채는 다 어디가고 요즘들어 유독 까만 얼굴이 이제보니 모두 다 이유가 있었고만요.. ㅋㅋ 

얼마전 사랑하고 존경하는 바오로형께서 긴 한숨과 함께 '예전엔 하늘을 찌르던 관심과 인기가 성가대에 혜성같이 나타난 모모군으로 하여서 오는지 가는지 찬밥 신세' 라고 한탄하시더니  

유령회사의 협찬과 착하고 순수한 다니엘 형제를 앞세워서 가을 단풍  관광객을 모집 한다는거 ...이거이거 아름답고 착한 자매님들 단풍관광 빙자한 바오로형의 인기 만회용 마지막 몸부림 내지는 필살기 라는것쯤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ㅋㅋ

그렇다고 저마저 외면할 수 없어 도와드리고자 하오니 이못난 아우의 情을 거절치 않으시면 부족한 아우는 가을밤이 행복하기만 하겠습니다.

부디 밤을 지새워서라도 이음악을 익혀서 내일 산행 때 '꼬실래이 쏭'으로 삼으신다면 젖은 낙엽이라도 눈길 주지 않을까요? ㅋㅋ...

함께하지 못함을 애석해 하며 재미있는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유튜브에서 바오로형과 가장 닮은 것 같아 골라 봤어요.외모도 노래도..참!눈은 빼고요 ㅎㅎㅎ)

안드레아 보첼리가 초절기교로 부르는 '고엽'입니다.

                                   
 
                                                   Andrea Bocelli sings 'Les Feuilles Mortes' (Autumn Leaves)

 

댓글 9

  • 2007년 10월 27일 오전 10:48

    아니 그런 말씀을... 그리고 몇가지 아닌 사항 첫째, 미모를 갖춘 미용사님은 안계시고 이제는 지적이면서도 차분하신 미용사님이 계심, 둘째 아직도 우리성가대의 핸섬보이이면서 인기짱은 바오로님임. 그리고 젖은 낙엽이라니요. 일본에서의 50대는 아무쓸모 없는 젖은 낙엽이지만 한국에서의 50대는 인생의 황금기이면서 청춘이지요. 저도 6년후에는 50대인데... 우쨌든 안드레아님의 유머와 위트와 바오로님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글로 한참 웃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혜성처럼 나타난 모모군은 누구셔요?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는 인물이 없는데.. 궁금합니다.

  • 2007년 10월 27일 오전 11:15

    정말 안드레아 보첼리랑 닮은 듯하네요. 특히 보첼리도 58년생이라지요. 12살에 시력을 잃고도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있다가 성악가의 길을 걸으신 분인 것을 보면, 58년 개띠로 올해 50세를 맞이하면서 동물병원원장으로서 동물들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성가도 사랑하시는 것을 보면 두 인물이 비슷하네요. 자신의 전공과 상관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름답습니다.

  • 2007년 10월 27일 오전 11:34

    정확하고 , 날 카로운 판단 , 그 깊은 예지력을 가추신 지휘자님 께서 잘 말 씀해 주시니,,,틀린 곳이 한 군데도 없 씁니다.....맞고요......혜성 처럼 나 타나시는 분,,있습니다.....항상 혜성 처럼 나타 나 지요,,,,참 좋은 날씨 참 좋은 사람,,, 참 좋은 계절 입니다,,,,쏘 베리 머 치,,,,,땡 큐ㅠㅠㅠ유ㅠㅠㅠㅠㅠ,,,,,

  • 2007년 10월 27일 오후 7:06

    봉기 오빠! 송창식 노래 정도는 몰라도 보첼리 노래는 밤을 새워도 어째 불가능 할것 같은데.. 아무튼 당분간 바오로 오빠가 이 노래 익히느라 난 독수공방하게 생겼네. 봉기오빠가 책임지시겠죠 ㅎㅎ

  • 2007년 10월 27일 오후 7:50

    아이구... 우리친구 남편님 노래연습에 독수공방하게 생겼네... 그래도 바오로님이 기타반주에 맞춰 "고엽"을 부르시면 너무 멋있겠다. 늘 감동적인 내조로 우리들을 감탄하게 하는 미자가 또 내조 할 일이 생겼네. 그리고 악보는 내가 구해다 줄까?

  • 2007년 10월 27일 오후 10:31

    정장의 젊은 보첼리보단 중년의 지금 모습이 훨씬 멋있네요.다 본 다음 화면 하단의 세번째 칸을 누르니 보첼리의<타임 투 세이 굿바이>에 맞추어 보여주는 라스베거스의 분수쇼가 장관입니니다. 두 번째 그 곳에 갔을 때 호텔 앞 분수대에서 <싱 인 더 레인>에 맞추어 보여주던 분수쇼의 장관이 떠오르네요. 최고의 것을 일상으로 즐기는 그들이 참 부러웠는데... 수염이 너무 낭만적이네요,노래처럼. 파바로티 자리에 들어갈만 해요. ㅋㅋ ㅋ수염 기르지 마세요.

  • 2007년 10월 29일 오후 5:03

    저희 파트장님을 위해서 좋은곡을 주셔서감사합니다.참 바오로형님은아주멋진분이시거든요!!!!!

  • 2007년 10월 29일 오후 5:28

    흐흥! 테너파트에서 파트장님이 멋있다고 이야기를 안해도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 2007년 11월 5일 오후 3:16

    이분이 누구? 난생 첨뵙는 분이신디 저 혹시 몰르는 사람도 들어도 되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