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7번에 이어 반도네온과 아코디언 음색 비교

2007. 10. 21. 오후 11:53:35

1
글자
반도네온은 아코디언과 콘세르티나라는 악기로부터 계량된 악기입니다.
그래서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의 아코디언이라고도 명칭하지요.
 
반도네온은 음색이 어둡고 무거우며 정열적이고 거칠은 듯하며
인간의 내면의 짙은 비감을 느끼게 해주는 음색을 지녔다면
 
아코디언의 음색은 밝고 서정적이면서도 부드럽고
흘러가듯이 멜로디를 연주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 
 
반도네온 반주에 맞춰 부른 밀바의 "라 쿰파르시타(가장 행렬)"와
아코디언 반주에 맞춰 부른 이브 몽땅의 "파리의 하늘 밑"을  비교 감상해보고
음색이 어떻게 다른지 느껴보세요.
 
봉기님 덕분에 반도네온과 아코디언의 음색도 비교 감상해보고
정말 너무너무 즐겁습니다.  
 

  반도네온연주 - Milva - La Cumparsita

    

  아코디언연주 - Eve Montan - Sous le ciel de Paris

댓글 6

  • 2007년 10월 22일 오후 12:46

    탱고를 듣고 있자니 영화<여인의 향기>가 생각나는군요. 남의 발을 밟을 것을 염려하는 젊은 여자에게 " 추다가 실수하면 그것이 바로 탱고라오." 하면서 인생이 바로 그러함을 이야기하죠. 늙은 퇴역장교(장님) 연기가 일품이죠, 알파치노인가... 대부에 나왔던 남자. 햐~, 탱고와 가을이라 거기에 삶까지...좋군요.

  • 2007년 10월 22일 오후 5:37

    아! "빠리의 하늘 밑 " 이 계절에 더욱 어울립니다~~~멋진데요....

  • 2007년 10월 22일 오후 7:50

    아하! 알 파치노의 맹인연기가 대단했던 영화였죠. 특히 OST인 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의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선율이 떠오르네요. 정말 이 가을날 탱고음악이 심금을 울리네요. 웬지 우울하고 슬퍼지는 요즘! 또 계절병이 생겼나봐요. 들 바쁜가....

  • 2007년 10월 24일 오후 10:04

    기분 전환이 되면서 마음이 차분 해 지네요

  • 2007년 10월 27일 오전 1:25

    비교감상 잘했습니다.

  • 2007년 10월 27일 오전 10:51

    음악에 조예가 깊은 안드레아님을 위해 올려놓았는데 이제서야 들으셨군요. 조금 섭섭... 아마 바쁜일이 있으셨겠죠? 아마 안드레아님은 궂이 비교해놓지 않아도 청각이 발달하셔서 구분을 쉽게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른 대원님들도 감상하시라고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