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장
1.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살려 달라 울부짖는 소리 들리지도 않사옵니까?
2. 나의 하느님, 온종일 불러봐도 대답 하나 없으시고, 밤새도록 외쳐도 모르는 체하십니까?
3. 그러나 당신은 옥좌에 앉으신 거룩하신 분, 이스라엘이 찬양하는 분,
4. 우리 선조들은 당신을 믿었고 믿었기에 그들은 구하심을 받았습니다.
5. 당신께 부르짖어 죽음을 면하고 당신을 믿고서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6. 나는 사람도 아닌 구더기, 세상에서 천더기, 사람들의 조롱거리,
7. 사람마다 나를 보고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빈정댑니다.
8. "야훼를 믿었으니 구해 주겠지. 마음에 들었으니, 건져주시겠지."
9. 당신은 나를 모태에서 나게 하시고, 어머니 젖가슴에 안겨주신 분,
10. 날 때부터 이 몸은 당신께 맡겨진 몸, 당신은 모태에서부터 나의 하느님이시오니
11. 멀리하지 마옵소서. 어려움이 닥쳤는데 도와줄 자 없사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