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성당 정월 대보름 척사대회
2015년 3월 15일
마음의 편지
어제는 청명한 봄 날씨였습니다.
어제 성당에서는,
2015 년도 정월 대보름
척사대회가 열렸습니다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져
모처럼 포근한 성당 마당에서
배꼽을 잡고 깔깔 대며
눈물이 찔금 나도록
애 어른 가릴 것 없이
모두 한 바탕 웃어 제켰습니다
자매님들의 정성어린 봉사로
오뎅과 순대, 김치부침 등이
푸짐한 막걸리 안주가 되었고,
양지바른 쪽에서는
나이드신 자매님들께서
땅콩을 까며 화안한 웃음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모처럼 잡아보는 윷가락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윷 한개가 멍석 밖으로 나가면
낙마로 인정되어 무효가 되는
규칙이 있어, 조심 하느라 던져도
윷 한 개가 밖으로 나가는 바람에
손벽을 치고 웃음 바다에 빠지고 마는
장면들이 여기 저기 윷 판에서
그냥 아우성 이였습니다.
윷놀이의 묘미에 흠뻑 빠진
성당 마당의 아름다운 모습들,
신부님께서도 순진한 모습으로
박장대소 하시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화악 푸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사랑 많으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이 보시기에도
너무 보기가 좋으셨지요,
2015년 3월 15일,
김형풍 암브로시오 올림
신부님께서
2015, 송산성당 정월 대보름 척사대회 시작을 선언하고 계신다
2 구역 대표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