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샘 추위

2015. 3. 6. 오후 11:36:11

글자

 

 

꽃 샘 추위

김형풍

 

오늘이

땅속의 모든 벌레가

긴 겨울 잠에서 깨어나

꿈질 거리기 시작 한다는

경칩驚蟄이다 

모진 바람 견디며

쌓인 눈 뚫고 솟아난

봄의 전령傳令 복수초가

샛 노랗게 피어나니

그 황홀함에

심술 부리는 모양이다

작년에 왔던 꽃 샘 추위가

잊지도 않고

또 찾아온 것을 보니,..../

댓글 4

  • 2015년 3월 6일 오후 11:49

    한 동안 글을 안 올리셔서 걱정했습니다. 어디 편찮으신가..바쁘신가.. 반갑습니다. 사순시기동안 우리도 꽃샘 추위(?) 잘 이겨내고 행복한 부활을 맞이하도록 주님께 은총 청합니다.

  • 2015년 3월 7일 오전 1:47

    찬미예수님! 걱정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 2015년 3월 9일 오후 1:19

    우리 모두 몸과 마음 건강하게 새봄을 맞아요. ^^

  • 2015년 3월 10일 오후 11:12

    네에, 존경하는 신부님! 봄 단장 깨끗이 하고 봄을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찾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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