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 아닌 섬
김형풍
원 코리아 유라시아(One Korea Eurasia)
자전거 원정대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念願 하면서 독일 통일의 발상지
베를린에서 출발하여 9 개국을 거쳐
장장 15.000 km를 오직 통일 이라는
그 꿈 때문에 사력을 다해 달려 왔건만,
막상 당도한 중국과의 경계선에서
우리의 땅을 바로 눈앞에 두고 끝내 내 땅을
밟아 보지도 못하고 좌절의 아품을 안고
다시 러시아 땅으로 이동하여
결국은 그곳에서 배편으로 동해안으로
입국을 하게 되였으니 반도로 연결 되어 있으면서도
영락 없는 고립된 섬 아닌 섬이 되고 만 셈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그런 섬이 아니고
삼 면이 바다고 한 면은 분명히 대륙에 붙어 있는
섬이 아닌 섬에서 지금 우리는 통일을 꿈꾸며
숨을 쉬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이 아니면 그 섬은 영원한 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주적인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강대국 힘의 논리에 따라 만들어진 갈림 길
우리의 소원은 오직 통일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