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같은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

2011. 6. 8. 오전 12:06:31

글자

 

 

 

6월 6일, 같은 동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

 

 

 

 

 

6월 6일, 같은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

 

걸 풍

 

 

 

2011년 6월 6일 오후 5 시 경

낮잠을 달게 자고 일어났을 때

119 소방차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습니다.

 

아니,

요란한 소방차 소리에

달게 잠자던 낮잠을 깼다고

얘기 해야 옳다고 봐야겠습니다.

 

분명히 우리 아파트 마당에서

들려 오는 소리였습니다.

 

여보!

이게 무슨 소리지?

소방차 울리는 소리인데

우리 아파트

마당에서 나는 소리가 맞잖아요?

 

복도로 나가 보니

대형 소방차 여러대가

아파트 마당에 이미 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살고 있는 동(909동)을

올려다 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분명히 내가 살고 있는

우리동 높은층에서

불이 난 모양이였습니다.

 

설낮잠에서 깬 나는

어리둥절 하면서

아내에게 밑으로 내려가 보라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우선

마당에 세워져 있는

소방차를 디카에 담고

아내가 올라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아내 얘긴즉은

10층 끝머리

1006 호에서 불이 났는데

쉽게 꺼진 것으로 보아

별 것이 아닌 모양이라고 해서

마음을 놓았습니다.

 

20층 고층 아파트라서

최신식 고층 사다리 소방차

대 여섯대가  한꺼 번에 몰려 온 모양입니다.

 

일은 싱겁게 끝나 버리고 말았습니다만

정말로 큰 일 날 번 했습니다.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서

불이 났으니

3층에 살고 있어

거리가 멀다고는 하지만

전기 수도 등

여러가지가 불편 해질  것이 뻔한 일인데

간단히 소화가 되었으니 망정이지

정말로 큰 일 날 번 했습니다.

 

작은 소방차 까지 합해

8 대 정도가

서서이

아파트 마당을 빠져 나가고 나니

마음이 아주 편안해졌습니다.

 

이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알고 보니

까스렌지에 무엇인가를 올려 놓고

깜빡했던 모양입니다.

 

까스렌지 과열로 인하여

발생된 화재였습니다.

 

가끔

까스렌지에 무얼 끓이다가

깜빡 하고

다 태운 일이 있었습니다.

 

철저히 주의치 않으면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깜빡 실수를 범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집에서 까스불 다룰 때

철저히 주의토록

다짐을 해야겠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10층에서

불길이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

마당에 나와 있던 많은 사람들이

서로 앞 다투어

119로 신고를 조속히 했던 모양입니다.

 

날씨가 갑작스리 더워짐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밖으로 나와 있었던 터라

현장을 직접 보았기 때문에

의외로

쉽게 진화 할 수가 있었습니다.

 

만일에

추운 겨울에

모두 집 안에서만 생활을 할 때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도 있지 않았겠나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 모두

철저히

불조심 하도록 하십시다.

 

그 누구 한 사람에게만

의지 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다 같이 파수꾼이 됩시다.

 

하느님!

감사 합니다.

대형 화재로 옮겨질 수도 있는 것을

쉽게 진화 할 수 있도록

돌봐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아파트 마당에 많은 주민들이 모여 909동 10층 쪽을 올려다 보고 있고

이미 대형 소방차가 도착 되어 있다

 

 

 

 

 

 

 

 

 

 

 

 

내가 살고 있는 909동 10층 6호 복도 벽이 시커멓게 끄슬려 있다

 

 

 다 타버린 김치냉장고가 쓰레기장에 버려져 있다

 다 타버린 까스렌지가 쓰레기장에 딩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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