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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내를 부축하고 성당엘 다녀 왔습니다
걸 풍 / 암브로시오
2011년 1월 마지막 주일 오늘 아침 8시에 참으로 오랫만에 아내를 부축하고 성당엘 다녀 왔습니다.
작년 11월 2일 부터 척추협착증으로 잘 걷지를 못하여 그리도 열심히 다녔던 성당엘 못 나가고 있었는데,
오늘은 좀 괜찮을 것 같다면서 아침 8시 미사에 참례 하겠다고 앞장 서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부축을 하고 성당에 다녀 왔습니다.
봉헌 때나 성체 모실 때 많이 걷기가 힘들것 같아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움직일 수가 없어 지난 1월 13일(목) 오전 10시에 신부님께서 직접 집에 오시어 봉성체를 올려 주셨었는데 오늘 아네스가 미사에 참례를 한 것입니다.
몹시 어려워 하는 눈치였으나 미사가 끝날 때 까지 잘 참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집에 와서는 다리가 아프다고 몹시 어려워 하기에 안마로 풀어 주었더니 그런 대로 괜찮은 표정을 짓기에 마음을 놓을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 부터는 보다 더 완전할 때 까지는 절대로 무리 해서 까지 성당에 나갈 생각을 하지 말라고 다짐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미사 참례를 하고난 아내의 표정이 참 밝았고 나 또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아마도 참 좋으신 하느님께서는 착한 아네스를 지켜 보셨을 것입니다.
맨 앞에 앉아 기도 하고 있는 아내(아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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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내를 부축하고 성당엘 다녀 왔습니다.
2011. 2. 1. 오전 1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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