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을 사랑 하리다

2011. 1. 27. 오전 7:01:30

글자

         

 

 

 

당신만을 사랑 하리다

 

 걸 풍

 

 

지난 날을

뼈저리게 뉘우치며

남은 여생 다 바쳐

온 마음으로

당신만을

사랑 하리다.

 

 

새벽 별 보고

집을 나서

아이들 깊은잠 들었을 때

귀가 했던 지아비

아이들 돌보지 못하고

모두를 다 당신에게 맡겨 놓고

가정 보다는

바깥 일에만 신경 썼던

그런

지난 날을 반성 하며

남은 여생 두고 두고

당신만을

사랑 하리다.

 

젊음을 다 바쳐

산업 역군으로

뛰어 다닌 사람이

어디 나 뿐이랴만

그래도

당신을 너무 몰라라 했던

지난 날을

후회 하며

정성을 다 하여

불편한

당신을 안마 하며

당신만을 

사랑 하리다.

 

그 곱던 당신이

내게로 와서

반 백년 되도록

가정 가꾸느라

몸은 그렇게 망가지고

당신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 뿐 

무슨 말로

어떻게 

당신을

위로 해 드릴 수가

있단 말이오.

 

그저 미안 하단 말 밖에

할 말이 없오이다.

 

나 같은 거 하고

평생을 함께 해 줘서

정말로 고맙소,

 

우리 둘  가운데

누가 먼저랄 거 없이

한 쪽에서 먼저 떠나 가게 되면

그 곳에서도

나는 당신의 남자

당신은 나의 여자로

첫 사랑이기를

바라고 싶소.

 

지금 이 순간

지난 날을 생각 하면

이미

돌이킬 수 없도록 

 

너무 많이 지나와

나이가 들어 

늦어 버렸지만  

그래도 남은 인생

오롯이 다 바쳐

당신만을

사랑 하리다.

 

얼마나

이 세상에

머무를지는 알 수 없지만

정신 연령 40대의

건강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사랑

이 마음

다 바쳐

당신만을

사랑 하리다. 

 

 미안한

 이 마음

어찌 할 수 없어

가슴을 두드려 보지만

지나간 세월

되돌릴 수 없는 것

그냥 이렇게

온통

미안한 마음으로

당신만을

사랑 하리다.

 

 

 

 

 
 
 

댓글 3

  • 2011년 1월 28일 오전 7:38

    찬미예수님! 안녕 하세요, 님의 마음을 담아 좋은 흔적을 남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 2011년 1월 28일 오후 2:14

    오늘도 형제님의 자매님께 대한 사랑에 저마저 흐믓함을 느끼며, 주님! 이분들의 사랑을 기억하소서.

  • 2011년 1월 29일 오전 7:24

    성윤정님! 안녕 하세요, 님의 마음을 담아 좋은 흔적을 남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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