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청심
어머니!
꽃다운 나이에 어머니께서는
우리 인류를 구원하실 주님을 잉태하여 낳으시고,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하느님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하느님을 신뢰하지 않고서야
하느님을 진정으로 아시지 않고서야
어디,
될 법이나 한 일입니까?
어머니!
어머니께서는 당신의 아들 사랑하는 예수님을
우리 인류를 위하여 제물로 내어 놓으시고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고
그분의 처분만을 바라셨지요,
그 또한 하느님을 모르고서야
어찌 감당이나 하셨겠습니까?
어머니!
당신의 믿음은 영광으로 드러나
우리 주님은 온갖 고난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고,
당신의 행적 또한 높여 칭송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믿음과, 인내와,사랑의 결실이
오월 향기로운 한창 봄날
온 누리에 따스하게 스며듭니다,
어머니!
어머니의 겸손하심과 인내하심,
모든 어려움을 말 없이 감내해내신 그 모습을
저희도 닮게 하소서!
저희들의 모자라는 부분을 어머니의 은덕으로 채워주시고,
온전케 하시어,
하느님께 어여쁘게 봉헌되는 저희들이 되도록
오늘도 전구해 주소서,
어머니! 당신을 온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