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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9회] The House Concert
2008년 1월 25일 (금) 저녁 8시
얼마전 벼룩에 관한 기사를 읽다가 “뛰어봤자 벼룩” 이라는 말은 벼룩에게 매우 모욕적인 언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뛰어봤자 벼룩” 이라는 말이 대표적으로 잘못 쓰이는 표현 가운데 하나라는 것두요. “뛰어봤자 벼룩” 이라니… 아무래도 그 말을 제일 처음 생각한 사람은 펄쩍펄쩍 뛰는 벼룩의 마음까진 미처 헤아리지 못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높이 뛸 수 있는 높이는 겨우 자신의 키 정도로 높이뛰기 세계 신기록 소유자조차 자기 키의 두 배를 채 넘지 못하지만 벼룩은 자기 몸길이의 100배를 훌쩍 뛰어넘기 위해 오늘도 가볍게 몸을 풀고 있습니다. “뛰어봤자 벼룩” 이라지만 우리가 벼룩만큼만 뛸 수 있었어도 역사는 크게 달라졌을 것입니다.
<중 략>
제 179회 하우스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씨가 연주하는 낭만시대 곡들과 함께 합니다
[Program]
Chopin Polonaise in A flat major, op.61 "Fantasie"
Beethoven Piano Sonata No.24 in F sharp major op.78 "Fur Therese" Ⅰ. Adagio cantabile - Allegroma non troppo Ⅱ. Allegro vivace
Beethoven Piano Sonata No.32 in c minor op.111 Ⅰ. Maestoso - Allegroma con brio ed appassionato Ⅱ. Arietta. Adagio molto semplice e cantabile
Schumann Davidsbuendlertaenze, Op.6
Scriabin Piano Sonata No.5, Op.53
메일을 쓰다가 잠시 생각이 나서 들춰봤더니 재미있는 구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단지 원수의 화를 돋우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원수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중에서
* Bach Partita no. 2 BWV1004 in d minor IV. Giga Yang Go Un (Violin) A Live Recording of 155th The House Concert |
House Concert에서 온 메일
2008. 1. 27. 오후 12: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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