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친구인가 _ 파스텔톤 일러와 함께

2008. 1. 23. 오전 12:10:41

글자












누가 친구인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알게 되는 것 하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나이가 같아야 
친구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고정관념 보다는 
마음이 편한 사람이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의 깊이와 
마음의 넓이가 같아
대화가 잘 통하고 이해를 잘 해주는 사이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은 
나이가 적든 많든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친구는 집입니다
세상의 평지풍파에 시달린 
마음이 편하게 잠들 수 있는 집입니다

내가 편히 여겨 기댈 수 있는 친구와, 
역시 나를 편히 여겨 
기대어 오는 친구와 함께 나누는 우정이

중도에서 멈추지 않고 
인생 끝에서 이어질 수만 있다면
그 삶은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요

전화 한 통화 해주세요
마음이 편한 친구에게 
그냥 했다며 ....
전화 한 통화 해주세요

일 없이 그냥 만나고 
그냥 찾아가고 
그냥 전화하는 관계

이것은 편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친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댓글 2

  • 2008년 1월 23일 오전 10:22

    친구는 나이와 상관없는 것.^^ 맞나?

  • 2008년 1월 23일 오후 7:26

    저는 애기는 이쁜데 애기 보는 건 기가딸려서... 헌데 옛날 어느 애기는 너무 이뻐서 8개월 된 튼실한 그 애기랑 뛰어노는 것도 마다않을 정도니, 그 애기도 이쁜 자기 엄마한테 안가고 저한테로.... 그렇게 서로 맞고 통하며 즐거우면 그게 친구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