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 수녀님 -
- 은빛 시몬-
천년의 사랑을 품으시고
솜털구름 같이 부드러우신이여!
성녀의 미소가 듬뿍 담기시어
여기 신천동 마른메에
사뿐이 오신이... 그 고우신 모습
향그런 냄새, 천년의 소녀이시어라
드넓은 성당-
스치는 곳곳 마다 어지신 손길
따사로운 정이 가득히 넘쳐나는
천사의 모습을
보시나니
수녀님, 수녀님 강로욜라 수녀님
영육의 세월
기도로 남으시고
조그만 터 밭에 그리스도의 싹을 티어
영원한 열매가 되도록
풍성한 거름이 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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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수년전에 제가 쓴 글인데 누군가
영원한 도움 성모 수녀원 게시판(454번)에 올려놓은글을
다시 한번 강수녀님을 그리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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