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리운 그대
글 은빛 김제중
언제나
보고 싶은 사람...
그리워하지 않으리라 했는데
그래도 애타게 그리워집니다
강물처럼 흘러가는 순간들이
가슴속에 아름답게 상처를 새겨놓았지만
그 아픔이 어느새 와서
그리움을 헤집어 놓고 맙니다
당신은
아무렇지 않을지 모르지만
가슴 메이도록 그리는 사람은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낙엽 한 잎을 보아도
온통 그대 생각뿐입니다
계절 저 편에
단풍처럼 붉게 타오르는 그리움 -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만 다시 그댈 그리워합니다.
2004.10.26은빛시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