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리운 그대/ 은빛 시몬

2004. 10. 26. 오후 10:45:42

글자


언제나 그리운 그대 
 
 
                글  은빛 김제중 
언제나 

보고 싶은 사람...

그리워하지 않으리라 했는데

그래도 애타게 그리워집니다


강물처럼 흘러가는  순간들이

가슴속에 아름답게 상처를 새겨놓았지만  

그 아픔이 어느새 와서

그리움을  헤집어 놓고 맙니다


당신은 

아무렇지 않을지 모르지만

가슴 메이도록  그리는 사람은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낙엽 한 잎을 보아도 

온통 그대 생각뿐입니다


계절 저 편에 

단풍처럼  붉게 타오르는 그리움 -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만  다시 그댈 그리워합니다.
  
2004.10.26은빛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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