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극복

2004. 10. 28. 오후 2:21:26

글자

      **시련과 극복**

      상처입은 독수리 한 마리가 벼랑 끝에 앉아 생각에 잠겼습니다. 더 이상 하늘을 높이 날 수 없게 된 것을 비관하며 마지막 남은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습니다 그때 대장 독수리가 쏜살같이 하늘에서 내려와 그를 가로막고 물었습니다 "왜 자살하려 하느냐?"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그러자 대장 독수리가 날개를 폈습니다 "봐라 내 몸인들 온전할 성 싶으냐" 들여다 보니 여러 군데 험악한 상처 자국이 나 있었습니다 솔가지에 찢긴 자국, 다른 독수리에게 할퀸 자국 등 많은 상처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자살하려고 했던 독수리가 슬며시 눈을 내리깔자 대장 독수리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이건 겉에 드러난 상처일 뿐이고, 마음의 빗금 자국 또한 수없이 많단다 이 세상에 상처 없는 독수리란 태어나자마자 죽은 독수리 뿐이란다" 그렇습니다. 요즈음 너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 레지오 가족들에게도 너무나 당당하게 닥아온 시련들이 레지오 조직 자체를 흔듭니다만 , 그러나 그럴수록 더욱 하느님께 닥아 가려는 노력이 필요 할 때입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 가운데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 사랑의샘 꼬미씨움 가족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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