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잠에서 깨어나/은빛시몬

2004. 10. 26. 오후 5:25:05

글자

    
    
    문득 일어나 보니 
    
                은빛시몬  
    
    문득, 잠이깨어
    
    일어나 보니
    
    새벽이 저 - 만치서 
    
    숨이 헐떡이며 뛰어오는데 
    
    어둠은 아직도 
    
    별빛에 온 몸을 포근히 감싼체로
    
    졸고있다 
    
    이 어둠속에 흐르는 
    
    정막을 깨트리지 않으려고
    
    소리없이 일어나 
    
    이 집 저 집 창문을 바라보니 
    
    꿈밭에 누어서  시간을 가르는
    
    깊은 소리 들리고 
    
    
    
    문득 잠이 깨어
    
    얼굴을 내미어 바라본 어둠의 세상
    
    오묘한  맛을 내며 
    
    가슴에 선율을 그리는 것이  
    
    참 감미롭다
    
       
    
            새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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