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단풍나무
김종원 詩人
이 가을에...
너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 하다가
확
달아오른 것이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내가 물으면
그저 고개를 숙이며
빠알간 머리칼을
내려 놓는 너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가진 것을
다 포기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가을이 다 지나기 전에
제 몸을 다 내려놓는 너
그리고
네 뒤에 숨어
혼자서
얼굴 뻘겋게 달아오르며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어지는
그 마음 하나로...
잎사귀 하나가
떨어 질때마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쿵쿵 뛰며
설레이는 가을 밤
이 가을밤...
♡~단원 여러분 ...
이 가을 아침에 생각나는 커피한잔
놓고 갈께요.
향을 음미하며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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