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담긴 실패와 성공의 씨앗

2004. 9. 11. 오전 10:26:04

글자

♧내 손안에 담긴 실패와 성공의 씨앗♧


베니스가 내려다보이는 높은 언덕에


지혜로운 노인 한 분이 살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를 천재라고 불렀다.

그는 아무리 어려운 질문이라도

대답을 잘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마을의 두 소년이 노인에게

장난을 치려고 작은 새 한 마리를

 
잡아가지고 노인의 집으로 향했다.

 

소년들은 노인에게 손에 들고 있는

새를 들어 보이며 말했다.

"할아버지, 이 새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맞혀보세요."

두 소년의 속마음을 꿰뚫어본 노인은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


"얘야, 내가 살아 있다고 말하면

 

넌 손에 힘을 주어서 새를 죽게 할 것이고,

내가 죽었다고 말하면 넌 새를

날려 보내려고 하잖니.

살리느냐

 

죽이느냐를 결정하는 문제는

네 손안에 있구나."


소년들은 당황하여

 

 아무 말도 못하고

서로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노인이 정말 현명하다고 생각했다.

노인은 미소 띤 얼굴로 긴 수염을

 

쓰다듬으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설명했다.



"네 손안에는 실패의 씨앗을 담을 수도 있고,

성공의 씨앗을 담을 수도 있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손이란다.

하지만 옳은 일에만 사용해야 된단다."

언덕을 내려가는 두 소년은 노인의 말을

 
되새기면서 손에 있던 새를 날려 보냈다.

 

 

새가 하늘 높이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소년들은 노인의 충고가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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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백과가 영글어가는 9 월...

풍요로움과 넉넉한 이 가을을

우리 레지오 단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  주일 도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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