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기쁘게 하는 것들

2005. 6. 10. 오후 5: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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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한 송이의 난초가

            온 산을 향기롭게 하듯

            저 광활한 우주 한 켠에는

            오늘도 쉬임없이 별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누가 불러주지 않아도...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그별은 쉬임없이 자기의 할 일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적막한 밤하늘은

            그 별들의 하나하나로 인해

            아름답게 수놓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 사는 세상도 그렇습니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 가운데 샘이있어 그렇듯

            세상이 아름다운 건

            사람간의 훈훈한 인정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별빛처럼

            우리 사는 세상 어느 한 구석에선

            오늘도 자기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향기롭습니다.

            심산유곡에 피어 있는

            한 송이의 난초가

            온 산을 향기롭게 하듯이

            그들의 선행 하나가...

            따스한 말 한마디가...

            이 세상의 삭막함을

            모조리 쓸어가고도 남습니다.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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