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를 모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2008. 1. 9. 오전 8:54:46

글자
 
 
 
 
              
네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있을 때
나의 감실로 부터 감미로운 빛이 너를 감싼다.  
너는 그저 나의 사랑 앞에 네 마음을 열어다오.
조용하게 평온하게 뛰는 네 심장을
내 것에로 가까이 가져와 다오.
 
나는  네가 내 앞에 고요히 머무르길 바란다.
네 청을 들어 달라고 하지 말고
눈물을  닦아 달라고 하지도 말고
그저 여기 내 앞에 머물러 있기만을 바란다.
 
우리 둘의 존재를 하나로 섞자.
우리 바램들을 하나로 모으고
그리고 우리 둘만의 고요를 사랑하자.
그저 신뢰함을 여기서 체험하자.
                         
내가 만일 피곤하면 나는 너의 평화로움 안에서 쉬고,
네가 만일 피곤하면 내게 와서 쉬고
내가 만일 냉대받음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
나에 대한 너의 특별한 관심만으로 나는 위로를 받을 것이다.
 
나 자신에게 보다도 내가 주는 선물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사람들로 인해 마음이 상할 때                                
나의 현존만으로 완전한 만족을 누리는 너에게서
나는 위안을 받을 것이다.
여기서 머물러 있어다오. 원하는 것 아무것도 없이....
 
그러면 빛이 나는 네 얼굴을 본 사람들이
어디에 있었는데? 무슨 불이 네 얼굴을 비추었기에? 하며 물을 것이다.
그리고는 그들도 차디찬 세상으로 부터
너를 깨끗하게 해준 그 따스함에로 달려 올 것이다.
그들 모두 데려오련
너도 여기에 있고....
 




사랑의 샘 꼬미시움 여러분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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