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2007. 10. 18. 오후 7:19:18

글자
흔히들 사랑은 그냥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곡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기적인 제 마음곡간위로 밤과 감이 햇살을 받으며 익어갑니다.
사랑은 내어주는 것인데
사랑은 감싸주는 것인데
사랑은 아파할까봐 나의 아픔을 내색하지 않는 것인데
자식이 아프면 더 아픈 것이 부모님의 마음인데
좋은 것만을 주고 싶은 사랑의 마음 안에서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십자가의 고통 속에서도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해하며 웃으시네요.
나를 아프게 하고 미워할 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또 다시 죽어갑니다.

다시 살아나는 가장 아름다운 길은
사랑입니다. 연필을 깎다가 손가락을 베었습니다.
여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세수할 때, 머리감을 때
아, 모든 것이 감사이며 축복임을
멋지게 사랑했고 사랑하는
예수님의 삶 앞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저의 삶을 어루만져봅니다.
예수님. 당신은 오늘 이 미사를 통해
주고 또 주십니다. 당신의 사랑을.
당신의 행복과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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