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2006. 1. 14. 오전 4:52:14

글자

★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  그대에게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라고 응답하는 순간부터 마리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리아는 죽고
주님의 종만 존재합니다.

종은 자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인을 위한 존재입니다.

종은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인이 원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종은 주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인의 뜻을 펼쳐야 합니다.

자신을 주장하고 고집하면
그는 이미 종이 아니라
주인이 되고 맙니다.

아무나 하늘의 큰 뜻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철저히 하느님께 귀의(歸依)하고
하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

자신을 낮추고 비워 빈자리가 되는 사람이
하늘의 큰 뜻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빈자리가 되는 사람을 통해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빈자리는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자리가 됩니다.

오늘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통하여
대자비(大慈悲)의 손길을 펼치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이 작고 가난할 지라도,
배운 것이 없고 별 재주가 없다할 지라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당신을 귀한 도구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느님께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하고 응답하십시오.

당신을 통해서
하느님의 큰 영광이 드러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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