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품안에서 깊이 깊이 생각하게 하소서

2006. 1. 14. 오전 4:50:45

글자

제  목: 주님의 품안에서 깊이깊이 생각하게 하소서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사람이

      찾이하고

      있는 면적에 비하여

      서있는 사람이

      찾이하고 있는 면적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일어나야만

      걸을 수 있다는 것은

       

      찾이하고 있는 면적이

      좁은 경우에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많은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것은

      앉을 자리와

      누워 있을 자리를

      많이 찾이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인지도 모릅니다.

       

      욕심으로

      거두어 드리려는 사람은

      누워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일을 하여

      대가를 받으려는 사람은

      서 있는 사람입니다.

       

      지붕을 뚫고

      들것에 실려 방안으로

      내려간

      중풍 병자는

      뚫어진 그 구멍을 통하여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의 말씀을 듣습니다.

       

      주님!

      이 세상에서

      저는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땅을 바라보고

      땅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이 귀먹어리로

      이 땅을 밟고 살아 왔습니다

       

      주님!

      저에게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라는 임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아니하고

      살아 왔습니다

       

      주님!

      생각을 열고

      하늘을 바라보게 하시고

      마음을 열고

      님의 말씀을 받아드리게 하소서

       

      주님!

      님에게

      용서를 청할 때

      용서하여 주시고

      님에게 사랑을 청할 때

      사랑하여 주소서

       

      주님!

      저의 죄가

      무엇인지를 알기 전에

      죄인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제가 저 자신을

      바르게 바라보게 하시고

      마음속 깊이 살피게 하소서

       

      주님!

      무엇이

      죄인지를 아는 사람으로

      이 세상에 남게 하지 마시고

       

      제가 임의 말씀에

      얼마나

      귀기울이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하루에 단 한 번만이라도

      님의 품안에서

      깊이깊이 생각하게 하소서

       

      주님!

      제가 저를

      버리지 말게 하시고

      제가 저 자신을 바치는

      힘을 주시어

      저의 모두를 가져가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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